'슈퍼맨' 찐건나블리 울산 떠난다..父 박주호와 이삿짐 정리

[뉴스엔 박수인 기자]

찐건나블리가 울산에서 마지막 아침을 맞이한다.

8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94회는 ‘함께 있어 행복한 오늘’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찐건나블리네는 울산을 떠나며 이삿짐을 정리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의 몸보다도 큰 박스를 열심히 나르는 진우가 보인다. 야무지게 상자를 나르고 정리하는 진우가 사랑스럽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는 공주 옷과 왕관을 장착하고 해맑게 웃는 건후가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정들었던 울산을 떠나 수원으로 이사를 가게 된 찐건나블리. 이에 아이들은 직접 자신의 짐 싸기에 나섰다. 먼저 진우는 상자들을 나르며 이삿짐 준비를 도왔다고. ‘힘진우’라는 별명에 걸맞게 큰 상자도 거뜬히 나르는 진우가 귀여워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

상자들이 준비되고, 나은이와 건후는 각자 자신의 소중한 물건들을 옮겨 담았다. 이때 방에서 꺼내 온 물건들이 아이들의 추억을 되살리게 했다고. 특히 나은이가 발견한 공주 의상을 본 건후는 옷을 다시 입으며 ‘슈돌’ 레전드로 남은 ‘백설 건후’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한다. 15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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