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올해 한국영화 최단 시간 50만 돌파, "광복절 연휴 흥행승자 예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11일 개봉 당일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싱크홀’이 개봉 4일차 50만 관객을 가볍게 넘어서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간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지난 11일 개봉한 후 4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 2021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시간 안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8월 14일(토) 오후 12시 26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싱크홀’은 누적 관객수 50만 1,233명을 기록하며 5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역시 개봉 4일차 오후 50만 관객을 돌파한 ‘모가디슈’보다 이른 시간에 돌파한 기록이다.
이처럼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달성에 이어 50만 관객 돌파까지 가장 빠른 속도로 일궈낸 ‘싱크홀’은 7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까지 수성하며 2021년 국내 극장가 최고 흥행작을 향한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과 광복절 대체 연휴까지 대적할 상대 없는 흥행 독주가 예상되고 있어 ‘싱크홀’이 펼칠 흥행 레이스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여름 ‘싱크홀’은 무더위를 잊게 하는 확실한 볼거리와, 재난 속 긴장감과 유쾌함의 완벽한 조화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완성한 다양한 세대의 캐릭터들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이 전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2021년 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호평 세례 또한 이어지고 있다.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에 이어 50만 관객 최단 시간 돌파까지 파죽지세의 흥행 몰이에 나선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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