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전혜원 "전노민·전수경·임한빈 가족..촬영 끝나고 그 자리에서 밥 먹어"[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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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원이 '결사곡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전노민, 전수경, 임한빈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전혜원은 최근 OSEN 사옥에서 진행된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 종영 인터뷰에서 전노민에 대해 "정말 좋은 분이다. 많은 부분에서 물어보고 조언을 받았다. 디테일하게 잘 알려주고 챙겨주신다. 아빠라고 불렀다"라고 털어놨다.
전혜원은 '결사곡2'에서 전노민, 전수경, 임한빈과 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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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배우 전혜원이 '결사곡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전노민, 전수경, 임한빈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전혜원은 최근 OSEN 사옥에서 진행된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 종영 인터뷰에서 전노민에 대해 "정말 좋은 분이다. 많은 부분에서 물어보고 조언을 받았다. 디테일하게 잘 알려주고 챙겨주신다. 아빠라고 불렀다"라고 털어놨다.
전혜원은 '결사곡2'에서 전노민, 전수경, 임한빈과 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정말 가족 같은 느낌이 컸다. 저랑 전수경과 임한빈이 저녁을 먹는 장면이 있었다. 촬영 끝나고 나서도 밥이 있어서 셋이서 밥을 먹었다. 그때 진짜 가족 같다고 느꼈다. 자연스럽게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라고 밝혔다.
전혜원은 엄마 역할을 맡은 전수경에 감정 이입을 했다. 전혜원은 "전수경에게 가장 몰입을 했다. 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라든지 부모님이 저 모르게 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드라마로 보니까 이입이 됐다. 어떤 장면에서는 답답하고 많이 참는다고 느끼기도 했다. 그래서 더 이입을 했다.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었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실제로 전혜원은 평범하지만 철없는 딸이라고 말했다. 전혜원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 법한 엄마랑 철없는 딸이다. 싸우고 화해하고 쇼핑하러 간다. 동생하고도 잘 지내고 아빠랑도 잘 지낸다. 장녀지만 부담감이 없다. 평범하다.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 잔소리를 거의 하지 않는다. 일이 있으면 술 한 잔 나누면서 서로에 대한 고민을 한다. 한 살 차이라서 친구처럼 친하게 지낸다"라고 말했다.
전혜원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그 해 우리는'에 출연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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