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송지인 "성훈과 결혼 엔딩 놀랐다..시즌3 기대해"[인터뷰③]

장우영 2021. 8.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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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송지인이 '결혼작사 이혼작곡2' 엔딩에 대해 자신도 놀랐다고 밝혔다.

송지인은 12일 OSEN과 만나 지난 8일 종영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2') 엔딩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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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배우 송지인 인터뷰. 2021.08.13 / 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송지인이 ‘결혼작사 이혼작곡2’ 엔딩에 대해 자신도 놀랐다고 밝혔다.

송지인은 12일 OSEN과 만나 지난 8일 종영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2’) 엔딩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8일 종영한 ‘결사곡2’에서는 불륜 커플들이 모두 해피엔딩을 맞지 못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새로운 세 부부가 등장하면서 안방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하얀 턱시도의 판사현(성훈 분)과 면사포를 쓴 웨딩드레스의 아미, 하얀색 리무진에서 내리는 서반(문성호 분)과 송원(이민영 분), 동시 입장하는 사피영과 서동마(부배 분)가 나란히 웨딩마치를 하게 된 것.

게다가 마지막, 할아버지 신기림(노주현 분) 원혼에 빙의된 지아가 방귀를 뀌며 신유신(이태곤 분)에게 골프를 가자고 하고, 김동미(김보연 분)에게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김동미!!! 너! 너 때문에 내가!!”라고 하자 김동미가 공포에 휩싸이는 ‘피비표 권선징악’ 엔딩이 담겨 센세이션한 파격극의 마무리를 선사했다.

엔딩과 함께 시즌3는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예고가 그려져 시청자들을 더욱 기대케했다.

송지인은 이와 같은 파격적인 엔딩에 대해 “16회 대본을 받았을 때는 결말이 없었고, 찍는 중에 해당 장면 배우들에게만 전달이 됐다. 좀 놀랐다. 그런데 이게 보안을 지켜야 하니 함부로 이야기할 수도 없었다”며 “시즌3가 너무 기대된다. 예고에 상상 그 이상이라고 했는데, 늘 상상 그 이상이어서 더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시즌3가 예고된 가운데 송지인은 “시즌3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시즌3가 언제 방송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보기를 하시면서 기다려주시면 시즌3를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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