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스데이' 이상준, 뚜렷한 존재감 과시
[스포츠경향]
배우 이상준이 ‘블루버스데이’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준은 지난 13일 공개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블루버스데이’ 7화에서 차은성 역으로 활약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앞서 차은성은 지서준(홍석)의 주저흔이 발견되지 않았던 사실을 숨겨 오하린(예리)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7화에서는 차은성이 주는 미스터리한 느낌이 더욱 부각됐다.
차은성은 오하린을 다정히 챙겨주면서도 좋아하는 마음을 쉽게 털어놓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하린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꺼내 가만히 바라보다 다시 가방에 넣는 모습은 아련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반면 오하린이 지서준에게 그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차은성이 두 사람의 주변에 등장했다. 그런 차은성을 본 오하린의 “기회라고 생각될 때 꼭 불청객이 나타난다”는 내레이션 역시 의미심장했다. 단번에 핵심 인물로 떠오른 차은성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증이 더해졌다.
‘블루버스데이’에 몰입감을 더하고 있는 이상준은 지난 3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러브스포일러’의 현대무용단 단원 김대일 역으로 일찌감치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유의 편안한 발성과 섬세한 연기력이 ‘블루버스데이’에서도 빛을 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상준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극 ‘학교 2021’ 출연을 확정, 안방이 주목하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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