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화사, 폭풍 먹부림..박나래 "살찐 벌은 없다"

[서울=뉴시스]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제공) 2021.08.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나 혼자 산다'가 무지개 회원들의 끈끈한 우정이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선 화사하우스로 집캉스럴 떠난 박나래와 화사의 알찬 1일 여름방학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의 집을 처음 방문한 박나래는 꼬막을 한 뭉텅이 넣은 꼬막 비빔밥과 감자전으로 완벽한 요리 금손의 매력을 뽐냈다.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면서도 요즘 핫한 디저트에 꿀을 발라 열정적인 먹방을 펼치는 박나래는 "살찐 벌은 없다"고 합리화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박나래와 화사는 친구 집에서 놀 때의 국룰인 공포 영화 관람했다. 공포물 부심 폭발한 나사 자매는 공포영화를 함께 보며 무서운 장면에서도 세상 무덤덤한 반응으로 '간 큰 자매'의 면모를 뽐냈다.

더불어 이날 전현무와 기안84는 여름방학에 맞춰 폐가 여행을 갔다. 기안84는 폐가에서 대야와 판자 등을 집어 바퀴를 달고 DIY 봅슬레이를 만들며 꼭 함께 타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기안84와 함께 무덤 배경의 급커브 내리막길에서 삐걱거리는 봅슬레이를 타 웃음을 유발했다.

또 전현무는 기안을 위해 특급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안84를 위해 직접 요리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기안84의 등은 물론 다리와 발바닥까지 구석구석 때수건으로 열심히 밀어주며 기안만을 위한 일일 세신사로 변신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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