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3' 윤주희, 주단태 5000억 꿀꺽.. 페이퍼컴퍼니 대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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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윤주희가 페이퍼 컴퍼니의 대표가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요극 '펜트하우스3'에는 단태(엄기준)의 돈 5000억으로 페이퍼컴퍼니의 대표가 된 상아(윤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태의 돈을 훔친 규진이 상아의 이름으로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던 것이다.
무려 5000억 규모의 페이퍼 컴퍼니 대표가 된 상아는 그동안 규진이 저질렀던 일탈을 단번에 용서했고 순식간에 1인자의 꿈을 눈앞에 둔 부부는 서로를 끌어안으며 감격적인 순간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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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요극 ‘펜트하우스3’에는 단태(엄기준)의 돈 5000억으로 페이퍼컴퍼니의 대표가 된 상아(윤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아는 규진(봉태규), 민혁(이태빈)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 여행은 규진이 준비한 도피성 여행이었다. 단태의 돈을 훔친 규진이 상아의 이름으로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했던 것이다.
무려 5000억 규모의 페이퍼 컴퍼니 대표가 된 상아는 그동안 규진이 저질렀던 일탈을 단번에 용서했고 순식간에 1인자의 꿈을 눈앞에 둔 부부는 서로를 끌어안으며 감격적인 순간을 만끽했다. 돈 앞에서 약해지는 이들의 속물근성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한 것이다.
하지만 마냥 행복한 순간만 있을 리가 없었다. 상아는 규진의 진두지휘 하에 함께 하게 된 시댁 식구들의 등장에 차갑게 식을 수밖에 없었다.
세 식구의 청사진을 꿈꿨던 그녀는 시어머니, 시누이들과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는 규진을 보며 지긋지긋한 굴레를 느끼다 줄행랑을 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과연 희비(喜悲)가 공존하는 상아의 일상이 헤라팰리스 악의 축인 단태의 돈을 가져가고도 무사할 수 있을지, 상아의 다음 행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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