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표 '검은 태양', 9월 17일 첫 방송

이기은 기자 2021. 8. 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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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를 높인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측은 주인공 남궁민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편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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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검은 태양'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를 높인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측은 주인공 남궁민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예기치 못한 끔찍한 사건 이후 자신을 노리는 외부의 적과 맞서 싸워야 하는 한지혁(남궁민 분)의 경계심 어린 시선과 굳은 표정이 담겼다. 여기에 ‘지워진 요원, 감춰진 진실’이라는 카피 역시 그의 험난한 여정을 예상케 한다.

극 중 한지혁은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으로, 작전 수행 도중 동료들이 사살당하는 끔찍한 사고를 겪고 기억을 잃은 채 1년 만에 국정원에 돌아오는 인물이다. 복수를 위해 배신자를 찾아내려 하는 한지혁 앞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긴장감이 견인됐다.

한편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MBC 드라마 ‘당선작 불패’ 신화를 이어갈 박석호 작가와 ‘옥중화’, ‘내 사랑 치유기’를 연출한 김성용 PD가 연출을 맡아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등이 캐스팅돼 국정원을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열연한다.

오는 9월 17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확정한 ‘검은 태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검은 태양 | 남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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