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싱크홀' 향한 진심+'♥이선빈' 향한 애정 [★FULL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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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36)가 영화 '싱크홀'로 컴백했다.
이광수는 2019년 개봉한 '나의 특별한 형제'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관객과 호흡한다.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이 같은 관심의 중심에는 영화를 위해 열혈 홍보에 나서는 이광수의 진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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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진형형 재난인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한 작품. 이광수는 극중 상사의 집에 왔다가 싱크홀로 추락한 김대리 역할을 맡았다.
'싱크홀'은 개봉 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관심 받았고, 개봉 후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의 중심에는 영화를 위해 열혈 홍보에 나서는 이광수의 진심이 있었다. 이광수는 '아침마당'을 시작으로 '미운 우리 새끼'와 각종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영화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이광수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
-오랜만에 여름 극장가서 관객을 만나게 됐다. 코로나 시국이라 아쉬움도 있을텐데.
▶이런 시국에 개봉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극장으로 많이 찾아와달라고 말씀드리기도 조심스럽다. 요즘에 보면 좋을 이야기다. 재난을 극복해나가는 이들의 희망적인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은 영화라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
-이 영화는 어떻게 선택하게 됐나. 차승원과의 호흡은 어땠는지.
▶ 한국에서 처음으로 싱크홀을 소재로 한 영화라 관심이 갔다. 이 영화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촬영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특히 차승원 선배님께 정말 감사하다. 촬영장에서 제일 어른이고 선배이신데 현장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었고, 또 먼저 다가와주셨다. 덕분에 모두 편하고 유쾌하게 촬영했다.
-'런닝맨' 하차 후 본업인 배우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 '싱크홀'이다.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재난영화가 처음이라 그런 부분에 도전한 만족감이 개인적으로 크다. 많은 분들이 본업으로 복귀라고 말씀 해주시는데, 저는 그 전이랑 똑같은 것 같다. 거기에 대한 부담은 없다. '런닝맨'을 하고 있을 때와 하고 있지 않는 지금이 저는 다르지 않다.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크지 않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많은 작품을 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제가 도전할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도전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할 생각은 없나?
▶ 제가 게스트로 '런닝맨'에 출연하면 기분이 묘할거 같다. 너무 반갑고,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온 기분일거 같기도 하다. 멤버가 아닌 게스트로 가면 반가움과 약간 이상한 감정이 들거 같다.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
- '미우새' 출연이 화제가 됐다. 특히 김종국 어머님 앞에서 김종국에 대해 "조금 숨 막히는 성격이다"라고 말해서 화제가 됐다. 방송 후 김종국과 따로 이야기 했나.
▶ 종국이 형에게는 '미우새' 방송이 나가기 전에 미리 말하고 사과했다.(웃음) 방송 전에 미리 사과를 해서 방송 나가고는 따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형도 평상시에 내가 형을 숨막히는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지는 않은 것 같다.
-절친한 배우 조인성의 '모가디슈'와 경쟁하게 됐다.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 인성이 형도 요즘 홍보를 계속하고 있고 저도 '싱크홀'을 홍보하고 있다. 형이랑 서로 응원하고 있다. '모가디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저도 두 번 봤다. 이 시국에 개봉하는 자체가 감사할 일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대중은 유쾌한 이광수씨의 얼굴을 친근하게 느끼는데, 실제 성격은 좀 다르다고.
▶ 처음 누군가를 만나면, 제가 솔직하고 거침 없이 말하는 것을 기대하는데 그러지 않는 것 보고 실망하기도 한다. 그것 때문에 저도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기도 했는데 지금은 나이도 있고, 그때보다는 좀 편해지기도 했다. 내 입장에서는 배려에서 지키려고 했던 부분들이 과하면 오히려 상대방을 불편하게 한다는 것을 깨닫고 편해지고 있다.
-배우 이선빈과 공개 열애 중이다. 예전 인터뷰서, 연애 공개 후 밖에서 편하게 만나기 어려워졌다고 했는데.
▶ 지금도 마찬가지다. 남들처럼 비슷한 연애를 하고 있다. '밖에서 만나면 안돼'라는 건 없다. 밖에도 맛있는것도 먹고, 잘 지내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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