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한소희X송강, 비에 젖은 위태로운 청춘..'감정 폭발'

이경호 기자 2021. 8.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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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한소희, 송강의 위태로운 연애 게임의 끝은 어디일까.

끝나지 않은 변수들로 가득한 연애 게임이 결말을 향해가는 가운데, 쏟아지는 빗속에서 마주한 유나비와 박재언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그 시선 끝에 유나비의 집 앞 계단에 앉아있는 박재언이 보인다.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유나비와 박재언 사이에 마침내 거센 충돌이 일어난다. 스물셋 청춘들에게는 익숙하지도, 주체하기도 힘든 감정들이 폭발하면서 관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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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JTBC '알고있지만' 한소희, 송강./사진제공=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알고있지만' 한소희, 송강의 위태로운 연애 게임의 끝은 어디일까.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극본 정원, 제작 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원작 네이버웹툰 <알고있지만>(작가 정서)) 측은 14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유나비(한소희 분)와 박재언(송강 분)의 빗속 만남을 포착했다. '후회길' 끝에서 유나비를 다시 찾은 박재언의 속마음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일상으로 돌아온 유나비와 박재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키스 이후 박재언은 유나비를 붙잡으려 했지만, 유나비는 계속해서 그를 밀어냈다. 한편 유나비에게는 현실마저 녹록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교환학생 탈락의 고배는 그를 좌절하게 했다. 마음을 달래줄 누군가가 필요했던 그 순간 유나비의 눈앞에 거짓말처럼 박재언이 나타났다. 여기에 박재언이 펍에서 만나기 전부터 유나비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더해지면서, 우연과 운명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인연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끝나지 않은 변수들로 가득한 연애 게임이 결말을 향해가는 가운데, 쏟아지는 빗속에서 마주한 유나비와 박재언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나비는 날 선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그 시선 끝에 유나비의 집 앞 계단에 앉아있는 박재언이 보인다. 이미 오랜 시간 비를 맞고 있었던 듯, 박재언은 흠뻑 젖어 있다. 떨군 고개에서 느껴지는 무거운 감정은 보는 이의 마음을 애처롭게 만든다. 이어진 사진 속 두 사람 사이에는 한층 위태로운 텐션이 흐른다. 밀려드는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유나비와 굳은 얼굴로 서 있는 박재언. 폭발 직전의 두 사람의 분위기가 궁금증을 높인다.

14일 방송되는 '알고있지만' 9회에서는 자신이 아닌 다른 이를 향하는 유나비의 시선에 혼란스러워하는 박재언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나비는 박재언과의 관계에 대해 "그냥 시작부터가 틀렸다고 해야되나, 답을 찾을 수가 없어"라며 힘들어했다. 이를 증명하듯 양도혁(채종협 분)은 박재언의 진심을 느꼈던 순간이 한 번이라도 있느냐는 날카로운 물음으로 유나비의 마음을 거세게 흔들었다. 그러나 여기에 "우리 사귀자"라는 박재언의 예상 밖 고백이 터져 나오면서 청춘 로맨스의 향방은 종잡을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만큼, 청춘 연애 게임의 최종 스코어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유나비와 박재언 사이에 마침내 거센 충돌이 일어난다. 스물셋 청춘들에게는 익숙하지도, 주체하기도 힘든 감정들이 폭발하면서 관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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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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