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술 먹고 좋아하는 사람에 고백? 얼마나 취했는지가 관건"(신과함께2)

[뉴스엔 김노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취중 고백에 대해 조언했다.

8월 13일 방송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는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취중 고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용진은 "술 마시고 사내 연애를 했던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하는 것과 좋아하는 직장 상사에게 전화한 것 중 최악은 뭐라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신동엽을 제외한 성시경 시우민 노사연 이용진은 모두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건 것이 최악이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전 여자친구는 만났던 사람이라 이해해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직장 상사에게는 정식으로 조심스러운 게 아니라 술 먹은 김에 뱉어버린 느낌이라 좀 그렇다"고 설명했다.

반면 성시경은 "얼마나 취해서 어떤 이야기를 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화한 건 잘될 가능성이 있는 미래지향적 실수라서 진심만 전달됐다면 좋은 시도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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