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그리 "母, 내 이름으로 빚져 내가 갚아".. 김나영, 子연애에 "결혼 신중해야"[종합]

김예솔 2021. 8. 14.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가수  그리가 아빠와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서 게스트로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등장해 엄마의 빚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는 "엄마가 내 이름으로 빚을 졌는데 내가 그걸 받아서 갚았다. 엄마에게 받은 고마움이 많으니까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채림은 "나는 너무 좋을 것 같다. 내 최종목표는 아들이 좋은 남자로 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가가수  그리가 아빠와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서 게스트로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등장해 엄마의 빚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현숙은 아들 하민과 함께 짜장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하민은 김현숙 옆에서 씩씩하게 오이를 깎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그리는 "내가 배워야 할 것 같다. 나는 아무것도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정말 아무것도 못한다"라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그리는 "아빠도 못하시지 않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현숙은 갖은 채소를 볶아 짜장면을 완성했다. 하민은 단무지와 함께 짜장면을 먹으며 제대로 된 먹방을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김현숙은 하민이와 함께 읍내 미용실로 나들이에 나섰다. 하민이는 파마를 시작했다. 김구라는 "애들이 파마 머리 말면 너무 귀엽다. 동현이도 내가 예전에 찍어준 사진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파마를 말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데 하민이는 잘 앉아 있나"라고 물었다. 하민이는 생각보다 의젓하게 파마 시간을 참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김현숙도 파마를 시작했다. 채림은 아들에게 심쿵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채림은 "아들의 친구가 나를 보며 아줌마라고 불렀다. 근데 아들이 나를 보더니 엄마 아줌마 아니야 엄마 공주님이야라고 하더라. 정말 녹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얼마 전에 동현이에게 심쿵한 적이 있다. 동현이 엄마가 동현이 이름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는데 그걸 동현이가 갚았더라"라고 말했다. 그리는 "엄마가 내 이름으로 빚을 졌는데 내가 그걸 받아서 갚았다. 엄마에게 받은 고마움이 많으니까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하민이의 파마가 완성됐다. 하민이는 머리를 보며 "파마 잘 나왔다. 잘 됐다"라고 감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현숙은 웃음을 터트렸다. 김구라는 "옛날에 남자들이 저렇게 머리를 빠글빠글하게 하고 다니면 쿠웨이트박이라고 불렀다"라고 말했다. 

읍내 미용실에서는 물이 나오지 않았고 하민이는 주전자에 받은 물로 머리를 감겨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나영은 "이 그림은 뭘 해도 못 이긴다"라고 말했다. 완성된 하민이의 머리를 본 엄마들은 잘 생겼다고 감탄했다. 김현숙은 "다같이 머리를 하러 오니까 재밌다"라며 "솔직히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너무 마음에 든다. 사장님 짱"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나영은 아이들을 위해 유린기와 바질 페스토 파스타를 완성했다. 아이들 모두 맛있게 먹었지만 은수가 먹지 못하자 신우가 포크로 찍어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은수는 유린기를 먹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라고 말했고 김나영이 이를 알아듣지 못하자 은수가 직접 통역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신우는 이준에게 "너 은수 좋아하냐. 은수가 왜 좋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준은 "귀여우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아들이 여자친구에게 빠지면 좋을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채림은 "나는 너무 좋을 것 같다. 내 최종목표는 아들이 좋은 남자로 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우는 이준에게 "은수랑 결혼할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은수는 씩씩하게 그렇다고 답했다. 김나영은 "결혼은 신중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방송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