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쿠스 "롤모델은 세븐틴, 멋진 퍼포먼스 그룹 되고파"[MK★인터뷰②]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룹 엔쿠스(N.CUS)가 오늘(14일) 컴백한다. 그동안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준 엔쿠슨느 이번엔 강렬하면서도 청량하고 산뜻한 느낌을 가득 담은 모습으로 대중을 찾는다.
14일 발매되는 ‘Unripe Love’는 지난 1월 팬들을 위해 발표한 팬송 ‘빛나는 별’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GET OUT’은 ‘독보적인 사랑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다시 나아가고 싶다’, ‘허물을 벗어내고 한 단계 더 위로 새롭게 다시 도약하고 싶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곡이다.
예능, 브이로그, 브이라이브, 커버 영상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얼굴을 비춰온 엔쿠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엔쿠스만의 색깔을 담아 색다른 느낌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최근 MK스포츠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엔쿠스는 컴백 소감과 각오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환: 개인적으로 개성과 색채는 좀 더 고민하고 연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서석진: 아직 저희는 많은 것을 시도해보며 저희만의 색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은택: 이번 앨범을 통해서 멤버들이 각자 갖고 있는 매력들이 더 다양하다고 느낀 것 같아요. 이번에 다양한 컨셉들을 시도하면서 멤버들의 다른 매력들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호진: 시작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아직 저희만의 고유 색깔을 나타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어떤 곡이든지 N.CUS만의 색깔로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색깔의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유기농적인 친환경적인 자연적인 뭔가 하늘하늘한 그룹)
승용: 저희가 아직은 색깔이 없는 것 같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하면서 찾고 싶습니다.
현민: 이번 앨범을 통해 완벽히 저희의 색깔을 완벽히 파악했다고 하긴 힘들 것 같지만, ‘이런 곡을 만났을 때는 이런 느낌이 나는구나’ 정도를 파악하게 된 것 같습니다.
#. 덧붙여 이번 활동을 통해 ‘엔쿠스’만의 어떤 매력을 전달하고 싶은지?
서석진: 몽환적인 느낌과 그 안에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은택: 이번 활동을 통해 N.CUS만의 ‘다양함’이라는 매력을 전달하고 싶어요. 8명이 정말 각기 다른 색의 매력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다양 함들을 팬분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매 무대에서 노력하겠습니다.
호진: 저희 N.CUS가 약간의 다크하면서도 그 안에서의 아련한 모습, 미성숙함과 약간의 섹시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IF: N.CUS는 N.CUS다! 라는 매력을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승용: N.CUS만의 파워 청량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또 대중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도 궁금하다.
서석진: N.CUS라는 그룹은 살아있다.
호진: 대중들에게 메시지보단 저희 N.CUS라는 그룹이 새로운 신곡으로 컴백했다는 걸 더 알리고 싶어요!
은택: 저희가 정말 긴 시간 동안 팬 분들을 기다리게 한 만큼 매 무대들을 통해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어요. 더 멋있는 무대들로 꼭 보답하고 싶습니다.
IF: 이번 ‘Unripe Love’ 앨범은 ‘MATCHLESS LOVE’와는 다른 매력들이 숨겨져 있으니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승용: 코로나로 정말 힘드실 텐데 조금이나마 대중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나 단체 포토 등을 보면 강렬한 퍼포먼스도 예상해볼 수 있는데, 이번 신곡의 퍼포먼스나 무대 포인트를 짚어주자면?
은택: 이번 곡의 BPM이 빠른 편인데, 그만큼 빠르고 강렬한 안무들과 후렴의 단체 군무가 이번 무대 포인트입니다.
호진: 노래 비트가 전체적으로 굉장히 빠른데 특히 후렴 들어가기 전, 도입부 구간 안무가 진짜 엄청 빠릅니다!! 안무가 진짜 한번 출 때마다 너무 힘들지만, 그만큼 저희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환: 세븐틴 선배님들처럼 멋진 퍼포먼스와 칼군무를 하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IF: 우선 첫 번째 목표는 음악방송에서 이름을 알리는 것이 첫 목표입니다. 저희의 롤모델은 세븐틴 선배님들입니다!
#. 멤버들 중에 취미가 운동인 멤버들이 많다. 마침 이번에 도쿄 올림픽이 있었는데 기억에 남는 경기나 가장 집중해서 봤던 경기가 있다면?
서석진: 아무래도 배구 준결승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승용: 저는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을 정말 다 찾아볼 정도로 너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화제였던, 안산 선수의 개인 결승전 경기를 매우 집중해서 봤습니다!!
현민: 제가 예전에도 배구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한일전 배구 경기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겨내는 경기력을 보여주신 한국 선수분들의 경기를 보고 정말 너무 감동적이고 소름 돋았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커버 영상을 올리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엔쿠스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 도전해보지 못해 아쉬운 것이나 도전해보고 싶은 커버 무대는?
환: 듀엣으로 부르는 커버 곡이나 아직 한 번도 안 춰본 춤을 커버해서 올려보고 싶습니다!
은택: 이번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노래인 ‘Permission to Dance’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힘든 세계인들을 위해 위로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래라 커버 무대를 해보고 싶습니다.
승용: 단체로 여러 선배님들의 곡을 커버하고 싶습니다.
현민: 저희 멤버들이 청량한 곡도 정말 잘 어울리기 때문에 멤버들과 밝고 청량한 곡의 커버 무대를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 또 이외에도 욕심 나는 콘텐츠가 있는지?
성섭: 작업실 브이로그, 커버 랩 또는 자작 랩 무대
호진: 세븐틴 선배님들의 ‘고잉 세븐틴’처럼 자체제작 예능을 본받아서 재미있게 N.CUS 자체제작 예능 콘텐츠를 해보고 싶습니다!
IF: 시기가 시기인 만큼 놀러 가지 못해서, 시기가 조금 좋아지면 멤버들과 함께 놀러 가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담아오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후회 없는 무대와 멋진 모습들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서석진: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시겠지만 힘내시고 저희 N.CUS도 좋은 활동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성섭: 이번 활동 열심히 임할 테니 잘 지켜봐 주세요!
호진: 저희 정말 데뷔하고 첫 컴백인데요!!! 많이 힘들었었는데 이렇게 컴백을 하니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 저희 N.CUS 첫 컴백인 만큼 몸이 다 타버리고 사라질 만큼 열정으로 불태우고 매 순간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희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
은택: 정말 오랜만의 활동인 만큼 매 무대마다 팬분들이 저희가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IF: 처음 컴백인 만큼 첫 데뷔하던 때와 같은 마음으로 이번 활동 열심히 멋지게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오래 기다려준 우리 쿠키들 너무 고맙고 항상 사랑해요. 너무 고마워 쿠키들!
승용: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니만큼 정말 열심히 후회 없이 활동하겠습니다.
현민: 이번 저희가 오랜만에 컴백인 만큼 여러분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이번 활동에 최선을 다해서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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