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다음 주 대북단체와 인도 지원 회의

김혜영 기자 2021. 8. 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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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대북지원 단체들과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익명을 요구한 대북지원 단체 관계자가 다음 주 국무부와 대북 인도적 지원 관련 비공개회의를 개최한다고 오늘(14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지속적으로 미국과 국제사회의 구호·보건단체가 적법한 대북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승인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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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대북지원 단체들과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익명을 요구한 대북지원 단체 관계자가 다음 주 국무부와 대북 인도적 지원 관련 비공개회의를 개최한다고 오늘(14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지속적으로 미국과 국제사회의 구호·보건단체가 적법한 대북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승인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정 박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가 대북 인도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를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발언한 직후 열리는 것입니다.

박 부차관보는 지난 5일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의 연례 설명회에 참석해 "우리는 북한 인도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인도적 지원이 북한에 전달되도록 하는 면제 요청을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임갑수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도 지난 4일 미국 대북특별부대표인 박 부차관보를 만나 인도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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