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한 달 '해남시네마'..지역문화 성장 중심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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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은 작은 영화관 '해남시네마'가 지역문화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개관한 해남시네마는 한 달 동안 최신 개봉영화 13편을 상영했는데 5천여명이 찾았다.
명현관 군수는 "30여 년 만에 해남에 영화관이 개관하면서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의 여건이 한층 개선돼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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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작은 영화관 '해남시네마'가 지역문화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개관한 해남시네마는 한 달 동안 최신 개봉영화 13편을 상영했는데 5천여명이 찾았다.
전국 작은 영화관 중에서도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타지역 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군민의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으로 떠오르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영화관 이용이 줄을 잇고 있다.
해남시네마는 하루 10회 중 애니메이션 2회, 일반영화 8회 등으로 편성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람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획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평일 오전에는 예술·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씨네 브런치' 행사를, 8월에는 음악영화 '플레이'를 상영하고 있다.
씨네 브런치 영화 관람객에만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명현관 군수는 "30여 년 만에 해남에 영화관이 개관하면서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의 여건이 한층 개선돼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2D 6천원, 3D 8천원, 장애인·경로·군인·국가보훈대상자 등은 5천원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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