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연 만나기를" 명세빈 오빠, 이혼한 동생 걱정→문어·누룽지 먹방('편스') [종합]

이예슬 2021. 8. 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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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명세빈의 오빠가 솔로인 동생을 걱정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명세빈이 새언니와 친오빠를 초대해 다양한 요리를 대접했다.

한편 이날 명세빈의 오빠는 솔로인 명세빈을 걱정하며 "인연 만들 생각을 하라"고 잔소리 했다.

 명세빈은 "내가 누군가를 만나기를 바라는거냐"고 물었고 새언니와 오빠는 동시에 "그럼.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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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배우 명세빈의 오빠가 솔로인 동생을 걱정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명세빈이 새언니와 친오빠를 초대해 다양한 요리를 대접했다.

류수영은 “오늘 새로운 요리를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한다. 우연히 발견한 어디에도 없는 요이”라며 “콩없는 콩국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는 박하선이 맛을 보고 직접 지은 이름이라고.

류수영은 “우동면이라고 하면 냉장 보관된 우동면을 떠올리는데 그건 툭툭 끊어진다. 그런데 냉동면은 쫄깃한 수타같은 느낌인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냉동 우동면을 주 메뉴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값도 굉장히 싸다고.

소스를 만들 재료로는 달걀, 참깨, 소금, 치즈를 준비했다. 류수영은 달걀 1개에 치즈 1개, 참개 1 숟가락,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믹서기에 갈았다. 허경환은 “도저히 말이 안 되는 조합이다.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마지막으로 후추를 넣어 콩국수 소스를 완성했다. 그는 냉동 우동면에 소스를 듬뿍 넣어 콩없는 콩국수를 완성했다.

맛을 본 스태프는 “콩 맛이 난다. 치즈맛은 전혀 안 난다”며 신기해했다. 류수영은 “달걀 흰자와 깨가 만나니까 그게 어우러지면서 콩국수 맛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네모난 틀을 이용해 누룽지를 만들었다. 이영자는 “요즘 젊은 사람들이 누룽지를 좋아하는 것 같다. 간식으로도 좋아하고 끓여먹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누룽지에는 새청무가 좋다. 

쌀알이 단단하고 투명해서 밥을 지었을 때 차진 식감과 식어도 잘 굳지 않아 본래의 맛을 잘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명세빈은 누룽지를 잘 만드는 편이라고. “여행을 갈 때도 직접 만들어 간다.”고 말했다.

누룽지로 카나페를 만들었다. 한쪽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루콜라와 토마토를 올렸다. 그 위에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을 뿌려 간단하 완성했다.

이어 문어를 손질했다. 문어는 서랍문에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았고 명세빈은 문어를 뜯어내며 “문어야 미안해. 내가 너 손질 해야돼”라고 말했다. 머리를 먼저 뒤집어 내장과 눈을 분리했다. 명세빈은 문어를 손질하는 내내 “문어 손질할때마다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섭다는 말과는 반대로 능숙하게 문어를 손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문어는 삶는게 중요하다. 살짝 삶든지 푹 삶든지 해야한다. 애매하게 삶으면 질겨진다.”고 팁을 전수했다. 명세빈은 삶아낸 문어를 정성스레 손질했다.

이어 누룽지 파전 피자를 만들었다. 이영자는 “세상에 없는 메뉴다”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누룽지에 피자 소스를 바르고 치즈를 올렸다. 이어 쪽파와 문어, 바지락, 홍합, 홍고추, 청고추, 치즈를 한번 더듬뿍 올린 뒤 오븐에 구웠다.

한편 이날 명세빈의 오빠는 솔로인 명세빈을 걱정하며 "인연 만들 생각을 하라"고 잔소리 했다. 명세빈은 “내가 누군가를 만나기를 바라는거냐”고 물었고 새언니와 오빠는 동시에 “그럼.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새언니는 “내 베스트 프렌드는 남편이다. 아가씨도 그런 친구같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명세빈은 “오빠 말대로 좋은 사람이 생기면 치열하게 싸우기도 하고 사랑도 하고 재밌게 잘 지낼게 걱정하지 마”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ys24@osen.co.kr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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