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집회 강행시 엄중 조치" 임시검문소 · 펜스 설치

하정연 기자 2021. 8. 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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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광복절 연휴 기간 강행되는 불법 집회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 도심 곳곳에 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연휴 동안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총 81곳에 임시 검문소를 운영하고 집회 금지 장소에 펜스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불법 집회 강행 시 방역 당국과 합동으로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한 뒤 사법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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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광복절 연휴 기간 강행되는 불법 집회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 도심 곳곳에 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연휴 동안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총 81곳에 임시 검문소를 운영하고 집회 금지 장소에 펜스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집회 상황에 따라 인근 지하철역은 무정차 통과, 노선버스는 우회 조치하는 등 교통 통제도 할 예정입니다.

다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안국역과 경복궁역 등 사이에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경찰은 불법 집회 강행 시 방역 당국과 합동으로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한 뒤 사법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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