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태리·고은·다미·소희,로코부터 액션까지.. 90년대생 女배우 러쉬

김성현 2021. 8. 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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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넘치는 매력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2030 여배우들이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며 컴백을 앞두고 있다.

tvN '미스터 션샤인'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태리가 선택한 작품은 올해 말 방영이 유력시 되고 있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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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넘치는 매력으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2030 여배우들이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기력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화제의 중심에 선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이야기는 무엇일까?

사랑에 빠진 펜싱 선수, IMF 시절 혼란 속에서 그리는 청춘 이야기

tvN '미스터 션샤인'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태리가 선택한 작품은 올해 말 방영이 유력시 되고 있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다. 드라마는 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무렵, 사회의 혼란 속에서 만난 두 남녀가 키워가는 사랑과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리는 극 중 펜싱 유망주로 패기 넘치는 성격으로, 목표를 향해 굳건하게 달려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IMF 사태로 부유한 집안 도련님에서 가장이 된 한 스포츠 기자와 엮이면서 사랑과 우정, 꿈을 고민한다. 상대 배역에는 배우 남주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아가씨', '1987', '리틀포레스트', '승리호' 등을 통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로 극을 이끌어 온 김태리가 선보일 청춘로맨스에 예비 시청자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 고은의 세포들

감정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능청스럽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배우 김고은은 다시 한번 웹툰 원작 작품으로 돌아온다. 오는 9월 17일 티빙과 tvN을 통해 동시 공개를 앞둔 '유미의 세포들'은 많은 이들이 인생 웹툰으로 손꼽을 정도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작품이다.

김고은은 지루한 일상을 반복하던 중 뜻밖의 설렘과 마주하는 평범한 직장인 '유미' 역할로 분한다. 특히 '유미의 세포들'은 국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웹툰 원작 드라마 tvN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만화 속 캐릭터를 매끄럽게 소화했던 경험이 있던 그가 그려낼 유미의 모습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독보적인 존재감, 김다미가 그리는 청춘 이야기

영화 '마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입지를 다진 배우 김다미는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 SBS '그 해 우리는'을 통해 성공을 위해 달리는 청춘을 연기한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가 다시금 인기를 얻으며 인연이 얽히고설키며 펼쳐지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다.

무엇보다 영화 '마녀'에서 대립각을 싸우며 목숨을 건 혈투를 벌이던 배우 최우식과는 3년 만에 재회해 설레는 사랑부터 가슴 아픈 성장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매 작품 변신에 성공하며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냈던 그가 다시금 자신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치명적인 매력, 매혹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지난해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JTBC '부부의 세계'를 통해 묘한 눈빛으로 시청자를 홀렸던 배우 한소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너임'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본격 액션 누아르를 표방하는 '마이네임'은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되어 경찰로 잠입한 여성의 복수극을 그린다. 특히 조직원에서 경찰로 위장 잠입해 복수의 칼날을 품는다는 설정을 한소희가 어떻게 표현해 낼 지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소희는 대역 없이 대부분의 액션신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초에는 강도 높은 액션신을 촬영하던 중 부상과 과로가 겹쳐 응급실로 이송되는 일까지 있었던바, 이번 작품에 한소희가 쏟은 열정과 노력의 결과물에 벌써부터 눈길이 모이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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