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화제 짐프로드X짐페이스..완벽하게 즐기는 방법
[스포츠경향]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야심 차게 준비한 제천시 문화의 거리 활성화 프로젝트 ‘짐프로드’(JIMFF ROAD)가 올해 처음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가 제천시 문화의 거리를 ‘짐프로드’(JIMFFROAD)로 조성해 눈길을 끈다.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를 테마로 기획된 ‘짐프로드 X 짐페이스’(JIMFF ROAD X JIMFFACE) 프로젝트는 엄정화의 대표곡들을 컨셉으로 기획된 포토존과 포토월,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각각의 컨셉이 부각된 공간과야외 전시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 문화의 거리 내 빈 상점들을 임대하여 영화제 기간 내 관객들의 발길을 끌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천 중앙시장 입구부터 달빛 정원까지 이어지는 짐프로드 야외에는 ‘한국 영화의 오늘-한국경쟁’ 섹션과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 섹션, 그리고 ‘짐페이스: 엄정화’ 섹션의 상영작 스틸컷으로 꾸며진 포스터 월 3종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의 데이즈드 화보 포스터월 1종이 설치된다. 달빛 정원에는 포토존도 함께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Anding Credit’은 엄정화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그녀의 ‘온앤오프’를 구현한 포토존이다. ‘아티스트’ 엄정화의 화려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무대 공간과 그 뒤에 숨겨졌던 ‘인간’ 엄정화의 솔직한 모습을 담아낸 대기실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데이즈드 코리아가 함께 준비한 ‘숨은 그림 찾기: JIMFFACE X DAZED’에서는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8월호에 실린 짐페이스 엄정화의 화보를 전시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될 이번 화보 전시는 엄정화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담아내며 그녀만의 다채로운 매력과 강렬한 존재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짐프로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7일까지 제천시 일원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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