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쿠스 "신곡 음방 차트 진입했으면, 대중에 인정받는 그룹 되고파" [EN:인터뷰①]

박은해 2021. 8.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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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US(엔쿠스.

환, 서석진, 성섭, 호진, 은택, IF, 유안, 승용, 현민)가 신보 'UNRIPE LOVE'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공개했다.

엔쿠스는 8월 14일 두 번째 싱글앨범 'UNRIPE LOVE'를 발매한다.

'UNRIPE LOVE'는 엔쿠스가 성장해나가는 중요한 시점에서 발매하는 앨범으로 엔쿠스의 음악이 앞으로 어떻게 무르익을지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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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그룹 N.CUS(엔쿠스. 환, 서석진, 성섭, 호진, 은택, IF, 유안, 승용, 현민)가 신보 'UNRIPE LOVE'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공개했다.

엔쿠스는 8월 14일 두 번째 싱글앨범 'UNRIPE LOV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꽃이 지면 그 자리에 열매가 열린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꽃을 의미하는 데뷔 앨범 'MATCHLESS LOVE'의 연작이다. 조금은 미성숙한 사랑을 설익은 열매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번 신보는 직관적으로 보이는 엔쿠스의 외향적인 모습이 잘 드러난 타이틀곡 'GET OUT'과 보이지 않는 내면을 표현한 'MIDNIGHT'으로 구성됐다. 'UNRIPE LOVE'는 엔쿠스가 성장해나가는 중요한 시점에서 발매하는 앨범으로 엔쿠스의 음악이 앞으로 어떻게 무르익을지 가늠할 수 있다.

다음은 최근 뉴스엔과 서면으로 진행한 엔쿠스 일문일답.

Q. 곡 녹음,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등 앨범 준비 기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서석진_ 저는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연막 가스를 잘못 들이마셔서 단체 안무 촬영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성섭_'Midnight'을 녹음할 때 도입부가 원래 환이 형 파트였는데요. 작곡가님이 그 파트가 제 목소리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급하게 연습 후 녹음했습니다. 최종적으로 환이 형과 반반 나눠 파트를 배정받았습니다.

▲호진_ 셋 다 기억에 남는데 무엇보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군무 장면을 찍을 때 연막탄을 뿌려놓고 춤을 췄는데 숨 쉴 때마다 힘들었지만 영상에는 너무나도 멋있게 담겨서 고생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IF_ 뮤직비디오 개인 촬영 때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이 있었는데 오토바이가 너무 좋은 모델이라 열기가 올라오더라고요. 그 당시 추웠는데 열 때문에 몸이 따뜻해져 긴장이 조금 풀렸습니다.

▲현민_ 저는 티저 사진을 촬영할 때 다 같이 물속에 들어가 사진을 찍었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Q.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청량한 소년미, 다크한 카리스마 모두 잘 드러났는데요. 상반된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서석진_ 아무래도 개인보다 전체적인 느낌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은택_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드렸어야 했습니다. 첫 콘셉트 포토에서는 소년미와 아련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면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강렬함을 드러낼 수 있는 표정에 제일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호진_ 두 가지 콘셉트 포토가 워낙 상반된 분위기이다 보니 그 콘셉트에 맞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IF_ 내면 컨트롤을 열심히 했습니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선 이렇게, 이번 콘셉트 포토에선 저렇게, 계속 휙휙 변하게끔 저 자신을 컨트롤했습니다.

▲현민_ 확실하게 상반된 콘셉트인 만큼 각각 분위기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표정이나 포즈를 중요시했습니다.

Q. 신보 ‘Unripe Love’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환_ 많은 분들이 저희 엔쿠스의 노래를 듣고 같이 즐겨주신다면 그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은택_ 팬 여러분들을 더 다양한 기회로 만날 수 있도록 이번 앨범으로 엔쿠스라는 그룹을 더욱 알리고 싶습니다.

▲호진_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싶습니다.

▲IF_ 음악방송 차트 순위에 진입하고 싶고, 대중에게 인정을 받는 그룹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민_ 더 많은 분들께 음악으로 기쁨과 행복을 전달해 드리고, 이번 앨범이 엔쿠스의 음악성을 완성해가는 한 단계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메인보컬 서석진 군은 MBN ‘보이스트롯’, 호진 군은 ‘Burn Up : 빌보드 도전기’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보이스트롯’과 ‘Burn Up : 빌보드 도전기’에서 어떤 것을 느끼고 배웠는지 궁금합니다.

▲서석진_ 트로트라는 장르를 어디 가서 쉽게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한 소절 부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해 내면과 실력 모두 한층 더 성숙해졌습니다.

▲호진_ 무대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저를 보여주는 자리가 참 행복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Q. 엔쿠스는 절도 있는 칼군무로 호평받는 그룹입니다. 각 잡힌 칼군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엔쿠스만의 비결이 있을까요.

▲은택_ 연습량이 많아 멤버들의 합이 잘 맞습니다.

▲호진_ 반복되는 연습과 각 맞추기, 합 발소리 등에 신경 쓰는 것이 비결입니다.

▲승용_ 연습할 때마다 메인 댄서인 호진이 형이 동작을 잘 잡아줘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Q. 지난 2019년 8월 데뷔 후 2년 남짓 시간이 흘렀습니다. 엔쿠스로 활동하면서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꼽아본다면.

▲은택_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또 앞으로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은 데뷔 무대입니다. 엔쿠스라는 그룹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는 그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성섭_ 데뷔 후 3개월간 해외 활동을 했는데 그때 멤버들과 숙소에서 추억을 쌓으며 더 돈독해질 수 있었습니다.

▲호진_ 첫 음악방송입니다. 꿈꾸던 아이돌이 돼 무대에 선 것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IF_ 음악방송 출연, 쿠키들과 대면 팬미팅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제일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승용_ 팬들이 응원해 주시는 매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현민_ 첫 음악방송에서 쿠키 분들이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힘을 느꼈습니다. 응원을 받으면서 생기는 힘이 이렇게 클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규리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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