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형구 캐스터 "정우영 캐스터 같은 만능 스포츠 방송인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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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정우영 캐스터님과 같이 여러 방면에서 인정받는 스포츠 방송인이되는 것이 꿈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1년여 연기되며 우여곡절 끝에 개최한 도쿄 올림픽에 대해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국가를 대표하며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던 도쿄 올림픽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감사와 찬사를보낸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한 한형구 캐스터는 올림픽 스포츠 캐스터가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어 감사하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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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존경하는 정우영 캐스터님과 같이 여러 방면에서 인정받는 스포츠 방송인이되는 것이 꿈입니다."
한만정 해설위원 아들 한형구 캐스터가 한 얘기다. 현재 프리랜서 캐스터로 야구, 농구,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중계를 맡고 있으며, 최근 도쿄 올림픽 농구 경기에서 SBS 스포츠를 통해 명품 중계를 선보인 한형구 캐스터를 만나봤다.
코로나 19로 인해 1년여 연기되며 우여곡절 끝에 개최한 도쿄 올림픽에 대해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국가를 대표하며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던 도쿄 올림픽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감사와 찬사를보낸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한 한형구 캐스터는 올림픽 스포츠 캐스터가 상상으로만 생각했던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어 감사하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도쿄 올림픽 미국과 프랑스의 남자 농구 캐스터로 첫 데뷔를 한 한형구 캐스터는 특히 우리 여자 농구팀이세르비아와의 마지막 예선전을 중계하면서 벅찬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우리 선수들이 신장의 열세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을 펼치는 것을 중계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캐스터의 꿈을 품고 있었지만, 집안 어른들의 영향으로 대학 시절 ROTC 학군단에 입단하여 6년여간 육군 장교 생활을 했다.
그러나 가슴속 깊이 간직했던 '캐스터'라는 꿈을 잃지 않고 국방홍보원(국방 TV)에서 부대 장내 MC 및 국군 기자로 활동하며 캐스터가 되기 위한 준비를 했고 육군 대위로 전역하면서 두산 베어스 퓨쳐스 경기를 시작으로 캐스터 데뷔를 했다.
처음 중계석에 앉았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캐스터라는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많은 조언을 해준 부친인 한만정 MBC 스포츠 플러스 야구 해설위원 덕분이라고 한다. 스포츠 캐스터는 항상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고 말 한마디에도 감수 해야 할 리스크가 많은데, 그 어려움을 즐겨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신 부친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자신의 모든 중계를 모니터링해주시는 부모님 덕분에 방송 후 잘못된 점을 다시 공부하고 실수를 하지 않는 무결점 캐스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피드백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캐스터의 역할은 단순히 경기 진행 상황을 전달해 주는 것만이 아니라 시청자가 눈여겨봐야 할 관전 포인트나 경기 뒷이야기를 전해야 하는 직업이다. 그렇기에 스포츠 중계에 앞서서 사전준비와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밝힌 그는 전형적인 노력형 스포츠 캐스터다. 앞으로 한형구 캐스터가 중계할 다양한 방송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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