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애장품 반납 사태에 분노 "너무 쪽팔려"..뭐였길래? (나혼자산다)

2021. 8. 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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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시청자에게 선물하려던 애장품이 개그우먼 박나래와 가수 화사의 것만 다시 돌아왔다.

13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박나래와 화사가 함께 보내는 일상이 방송됐다.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있었다"는 박나래는 화사에게 "그때 우리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서 영상 찍은 거 있지 않느냐. 애장품 드린다고"라고 말문 열었다. 애장품 선물 이벤트였는데 박나래는 새빨간 의상, 화사는 인형 등이었다.

그런데 박나래는 화사에게 "네 거랑 내 것만 안 나갔대"라고 밝히며 다시 애장품을 들고와 화사를 놀라게 했다. 화사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라고 믿지 못하는 얼굴이었다.

말을 하다 박나래는 트림을 해 웃음을 안겼는데 "너무 화가 나서 화가 올라온 것"이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박나래는 "(당첨된)그 분한테 메일을 보냈는데 답문을 안해서 다른 당첨자를 뽑아도 그분들도 연락이 없다더라. 그래서 제작진이 돌려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너무 쪽팔리더라"고 털어놓으며 "(전)현무 오빠 것도 나갔다"고 밝혔다. 이에 화사도 결국 "그건 못 참겠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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