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③] '싱크홀' 이광수 "'아침마당' 시그널 논란, 거짓말하려던 거 아냐" 해명

이유나 2021. 8. 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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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배우 이광수가 11년을 함께 해온 SBS 예능 '런닝맨'을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아시아 전역을 탄식으로 들끓게 만들었다.

컨디션 난조로 '런닝맨'을 하차한 그는 영화 '싱크홀'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면서 '런닝맨'이 아닌 다양한 예능에 출연, 전에 없던 새로운 행보를 대중들에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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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배우 이광수가 11년을 함께 해온 SBS 예능 '런닝맨'을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아시아 전역을 탄식으로 들끓게 만들었다. 컨디션 난조로 '런닝맨'을 하차한 그는 영화 '싱크홀'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하면서 '런닝맨'이 아닌 다양한 예능에 출연, 전에 없던 새로운 행보를 대중들에 보여주고 있다.

특히 KBS1 간판 프로그램 '아침마당',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의 활약은 방송이 전파를 탈 때마다 잇단 화제를 일으켰다. '런닝맨'을 하차한 이후 잠시 만나볼 수 없었던 그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즐거움을 안겼다.

이광수는 9일 YTN Star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매번 뜨거운 화제로 부상해온 예능 출연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이광수는 "사실 아직까지는 '런닝맨' 외에 다른 예능을 나가본 경험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런닝맨'으로 비롯된 기대에 못 미치는게 아닌가 우려가 되기도 했다"면서도 "이번에 홍보하면서 나갔던 프로그램들에선 정말 저를 편하게 생각해주시고, 저도 또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아침마당' 출연 당시 소소한 화제가 됐던 시그널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6일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광수는 "'아침마당' 시그널을 듣는데 꿈꾸는 거 같더라.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들었던 시그널이다"라고 반가움을 내비쳤고,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가 "이 시그널을 들으면 지각이라는 소리다"라고 하자 이광수는 "주말에만 들었다"고 받아쳤다. 이에 김솔희 아나운서가 "주말에는 (방송을) 안 했다"고 정정하자, 이광수는 "죄송하다. 뭔가 잘못 되어가고 있는 거 같다"고 난색을 표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대해 이광수는 "'아침마당'은 갑자기 나가게 된 프로그램이다. 근래 들어 가장 많은 연락을 받은 것 같다"며 "거짓말을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는데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제가 거기서 인정하고 끝냈어야 했는데 어떻게든 모면해보려 순간적으로 했던 대처 아닌 대처가 이렇게 돼버렸다"고 인정했다.

이어 "그때 정말 모든 게 잘못돼가고 있구나 싶었다. 정말 그 자리에서 뛰쳐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했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이광수는 '런닝맨' 게스트 출연에 대해 희망적인 반응을 내비치면서도 "고정 멤버가 아닌 게스트로 나갔을 때 그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광수는 "사실 지금은 출연하기 좀 이른 것 같다"면서도 "다음달에 다리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다. 나중에라도 기회가 되면 한번 나가보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팬들의 걱정을 야기한 다리 수술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해주지 않으셔도 될 정도다. 그 전에 재활을 더 열심히 부지런히 했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수술을 받고나서는 재활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싱크홀'은 오는 11일 전국 극장가에 개봉된다.

[사진=KBS, 쇼박스]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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