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모가디슈' 조인성 "아이언맨 로다주 생각하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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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모가디슈' 강대진을 연기하며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최근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화상 인터뷰에서 "내가 연기한 '강대진'은 작품 안에서 숨을 트이게 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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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최근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화상 인터뷰에서 “내가 연기한 ‘강대진’은 작품 안에서 숨을 트이게 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극 중 상황이 워낙 긴박하고 묵직하기 때문에 중간 중간 숨을 트일 수 있게 하는 인물이면 좋겠다 싶었다. 마블 히어로물에서 아이언맨을 연기하는 로다주(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연기에서 느낀 유쾌함을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말했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필사의 탈출을 그린다. 당시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조인성은 극중 한국 대사관을 관리 겸 지원하고자 파견된 안기부 출신의 정보요원 강대진 참사관 역을 맡아 김윤석,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과 호흡을 맞췄다.
그러면서 "그게 도전이었다. 모두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했는데 김윤석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모든 후배들이 저마다의 미션에 충실할 수 있었다. 그래서 빛이 난 게 아닐까 싶다"며 미소 지었다.
“4개월간 모로코에서 촬영하면서 정말 모두가 가족처럼 지냈어요. 영화는 한 편이지만 우리가 함께 뭉치고 생활했기 때문에 체감으로는 영화 서너 편은 같이 한 것 같아요.(웃음) 아침에 일어나서 영화에 대해 얘기하고 쉴 때도 만나서 영화 얘기 하고 거의 함께 생활했거든요. 다른 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유대감이 있었죠. 그 에너지로 개인적으로도 행복했고 작품에도 고스란히 담긴 것 같아 뿌듯해요.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거예요."(인터뷰②에 계속)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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