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화사, 다도→EDM에 극과 극 집캉스.. 공포 부심으로 '한마음'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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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화사가함께 집캉스를 즐겼다.
1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화사의 집을 방문해 함께 집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와 화사는 공포영화를 보기로 했다.
이에 박나래와 화사는 공포영화 부심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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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나래와 화사가함께 집캉스를 즐겼다.
1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화사의 집을 방문해 함께 집캉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양손 가득 바리바리 싸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언니보다는 엄마 느낌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화사를 위한 선물로 향을 사와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언니 온다고 해서 열심히 치워놨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화사를 위해 꼬막비빔밥 재료를 준비했다. 박나래는 "생각해보니 모든 회원의 집들이에서 내가 음식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화사와 함께 파자마를 나눠 입고 본격적으로 요리를 준비했다. 화사는 박나래를 돕기 위해 감자전 감자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화사는 처음엔 감자전 3장을 먹겠다고 했다가 손질이 어렵자 2장만 먹겠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 사이 박나래는 꼬막을 삶고 양념장을 만들어 꼬막무침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마주 앉아 꼬막무침과 비빔밥, 감자전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화사는 "꼬막비빔밥을 가게에서 먹으면 꼬막이 별로 없다. 근데 언니가 해준 꼬막비빔밥은 꼬막이 가득 들어있었다. 그래서 더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전국의 꼬막들이 화사 때문에 벌벌 떨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맛있게 식사를 하던 중 박나래는 "다이어트 중인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꼬막은 해산물이라 살이 안 찐다"라고 말했다. 화사는 "이렇게 하루 많이 먹는 건 안 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어제도 많이 먹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화사는 요즘 관심있다는 다도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에 반대로 박나래는 헤드폰을 꺼내며 사일런스 디제잉을 즐겨 극과 극의 취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청담동 카페에서 판다는 디저트가 있다"라며 복숭아를 꺼냈다. 키는 "이걸 파는 곳이 나 이사하기 전 집에 있었다. 자몽에 연유 뿌려서 먹던 것과 비슷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벌집 아이스크림 이야기를 꺼내고 기안84는 "나 때는 구슬 아이스크림"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물렁 복숭아의 씨를 파내고 껍질을 벗긴 후 그릭요거트를 채웠다. 이후 바닥에 그래놀라를 깔고 복숭아를 얹어 꿀을 뿌렸다. 그릭요거트를 가득 품은 복숭아가 완성됐다. 화사의 먹방을 본 박나래는 "정말 만들어준 사람이 뿌듯하게 잘 먹는다"라고 말했다. 화사는 "꿀이 정말 미친놈이다"라고 평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와 화사는 공포영화를 보기로 했다. 화사는 "공포 영화는 거의 다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는 출신 자체가 개그콘서트 귀신 출신이다"라며 "보신 작품을 쭉 이야기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와 화사는 공포영화 부심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공포영화는 여름에 대한 예의다"라고 말했다. 화사는 "샤워를 하고 무서운 영화를 틀어놓으면 그렇게 시원하더라. 보면서 잔다. 그렇게 안락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박재정은 "나는 무서운 영화 정말 못 본다. 집에 들어갈 때 무서워서 누구야 나와 한 적도 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나래와 화사는 영화 '기담'을 보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화사와 있으면 나이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편하다"라고 말했다. 화사는 "상반된 성향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더 재밌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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