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김보연에 "울릉도 좋아하냐" 찐팬심 발휘 열혈 섭외(백반)[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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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이 김보연에게 찐팬심을 발휘해가며 열혈 섭외에 들어갔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16회에서는 배우 박주미와 함께하는 경기도 남양주 맛기행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방송 말미 박주미에게 다음 '백반기행'에 출연할 스타 지인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
박주미는 즉석에서 김보연에게 전화 연결해 허영만을 바꿔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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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영만이 김보연에게 찐팬심을 발휘해가며 열혈 섭외에 들어갔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16회에서는 배우 박주미와 함께하는 경기도 남양주 맛기행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방송 말미 박주미에게 다음 '백반기행'에 출연할 스타 지인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주미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 같이 출연한 배우 김보연을 언급, "두 분이 정말 잘 맞으실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주미는 즉석에서 김보연에게 전화 연결해 허영만을 바꿔줬다.
허영만은 전화를 받자마자 그녀와 정답게 인사를 나누곤 "우리 프로그램 보셨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김보연은 "고두심 언니 제주도에서 한 것 봤다"고 답변하며 진짜 애청자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이런 김보연을 방송에 섭외하고자, 먼저 연기 칭찬에 들어갔다. 그는 "남편이 극중에서 죽잖나. 겉으로 보기엔 통곡하는데 손을 딱 떼니까 악마 같이 미소를 짓고 있더라. 소름이 쫙 끼치는 연기였다"고 운을 떼곤, "연기에 대핸 깊은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본심을 꺼냈다.
또한 허영만은 "선생님이 원하시면 국내 어디든 갈 수 있다. 울릉도 좋아하시냐"고 적극적인 섭외의 자세를 보였다. 박주미는 이런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며 "멀리 고립된 곳에서 하시려고"라며 크게 웃음지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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