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子 하민, 요즘 동생 원해..혼자 낳을 수도 없고"(내가 키운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현숙이 솔로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8월 1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는 스페셜 MC로 김구라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출연했다.

외동아들인 그리는 이날 동생과 관련된 질문에 "어릴 때 동생을 낳으면 내가 무조건 질투할 거라 생각했다.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숙은 "우리 하민이도 처음에는 동생이 싫다고 했는데, 요즘 들어 동생을 낳아달라고 해서 정말 곤란하다. 어떻게 혼자 낳을 수도 없고"라고 털어놨다.

조윤희는 "저도 로아가 외동이라 걱정된다. 형제가 있으면 성인이 돼서도 의지가 될 텐데, 너무 외로울까 봐"라면서도 "그리 씨는 혼자가 좋다고 했으니, 우리 로아도 덜 외롭게 해주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사진=JTBC '내가 키운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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