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결사곡'에 "그냥 불륜 아닌 상불륜" 직설 표현 폭소(백반)[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8. 1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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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이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속 불륜에 대해 '상 불륜'이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허영만은 박주미에게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굉장히 인기있었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허영만은 "불륜 얘기냐"고 드라마 내용을 물었고, 박주미는 "불륜이라는 단어는 좀 그렇고, 남녀간의 새로운 사랑 이야기"라고 에둘러 표현하고자 했다.

하지만 허영만은 "불륜도 아주 상 불륜이잖아"라고 직설적으로 외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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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영만이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속 불륜에 대해 '상 불륜'이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16회에서는 배우 박주미와 함께하는 경기도 남양주 맛기행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박주미에게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굉장히 인기있었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주미는 "동시간대 지상파 다 합쳐서 시청률 1위를 했다"고 자랑했다.

허영만은 "불륜 얘기냐"고 드라마 내용을 물었고, 박주미는 "불륜이라는 단어는 좀 그렇고, 남녀간의 새로운 사랑 이야기"라고 에둘러 표현하고자 했다.

하지만 허영만은 "불륜도 아주 상 불륜이잖아"라고 직설적으로 외쳐 큰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포장을 포기한 박주미는 "너무 가슴이 아프다. 사실 제가 제일 큰 피해자 중 하나다. 세상 둘도 없는 사랑꾼 남편이 제게 비수를 꽂았다"고 능청을 떨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던, 커보니 느낀, 내 주변에 있던 이야기 같아서 많은 분들이 그 어떤 불륜 드라마보다 공감해주시고 마음 아파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고 스스로 높은 시청률의 이유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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