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결사곡2'로 반하고 '백반기행'에 빠지다[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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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2'로 큰 사랑을 받은 박주미가 '백반기행'에 떴다.
박주미는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사피영 역할로 다시 한 번 연기에 주목을 받았다.
사피영으로 똑 부러지고 완벽한 아내이자 불륜의 희생자를 연기한 박주미는 '백반기행'에서도 변함없이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박주미는 '결사곡2'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그의 연기 내공에 많은 시청자가 그의 매력을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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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결사곡2'로 큰 사랑을 받은 박주미가 '백반기행'에 떴다. 드라마가 아닌 예능에서 만난 박주미는 또 다른 매력을 꺼내며 또 한 번 팬들을 빠지게 만들었다.
지난 13일 오후 방영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박주미가 출연했다.
박주미는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사피영 역할로 다시 한 번 연기에 주목을 받았다. 이태곤과 단 둘이 70분 가량 출연하는 연기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박주미는 70분 연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박주미는 "두 배우 다 완벽하게 대사를 다 외웠다"라며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을 것이다. 자기 전에도 까먹을 까봐 대사를 외우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어제 외웠던 그 부분을 외운다. 샤워부스 벽면에 대사 붙여놓고 외웠다"라고 밝혔다.
그만큼 열심히 노력하고 사랑한 만큼 '결사곡2'는 지상파와 종편을 합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할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 박주미는 "있을 법한 이야기여서 공감을 많이 해주셔서 많이 사랑을 주셨다"라며 "주위 분들이 인생작인 것 같다고 말을 많이 해주셨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피영으로 똑 부러지고 완벽한 아내이자 불륜의 희생자를 연기한 박주미는 '백반기행'에서도 변함없이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마음에 드는 음식이 있을 때는 거침없이 먹으면서 적절한 평가를 곁들였고, 허영만과의 토크 역시 시원시원했다. 어머니로서 아들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놨다. 박주미는 "아이 둘의 엄마다.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살아서 밑반찬 걱정은 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많이 컸다. 15살과 20살이다"라고 말했다.
특히나 낯선 음식은 돼지 껍데기와 우설을 먹을 때는 두려워 하는 모습으로 의외의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용기있게 도전하는 모습으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주미는 어느덧 데뷔 30년을 맞이하게 됐다. 박주미는 '결사곡2'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그의 연기 내공에 많은 시청자가 그의 매력을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백반기행'에서 우아하면서도 진솔한 반전 매력을 통해 팬들을 푹 빠지게 만들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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