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미스터트롯 후 신곡 몇백 곡 들어와" 조영수 손잡은 이유(내 딸)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민호가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장민호의 신곡 녹음 현장이 공개 됐다.

직접 만든 플래카드와 도시락을 들고 녹음실을 방문한 김태연은 신곡 녹음을 막 마친 장민호, 조영수 작곡가를 만났다.

김태연은 장민호 앞에서 수줍어 하면서도 “신곡 후보가 많았을텐데 왜 이런 장르를 했나”라고 물었다.

장민호는 “‘미스터트롯’ 끝나고 거의 몇 백 곡이 들어왔다”며 “조영수 작곡가와 작업을 하면서 딱 두 곡을 흥얼거리면서 ‘이 노래 어때?’라고 했는데 바로 두 세 번 듣지도 않고 정했다. 우리 때는 조영수, 강은경 콤비의 손을 거치면 안 되는 노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영수 작곡가는 강은경 작사가와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함께 작업 했다고 밝혔다.

장민호와 조영수 작곡가는 도시락을 들고 녹음실까지 찾아와 준 김태연에게 아무런 작업을 거치지 않은 막 녹음한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를 들려줬다. 노래를 들은 김태연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100번은 더 들을 것 같다”고 응원했다. (사진=TV조선 ‘내 딸 하자’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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