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청담동 달군 '복숭아 디저트'에 꽂혔다..화사도 엄지척 [RE:TV]

이지현 기자 2021. 8. 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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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복숭아 디저트'에 제대로 꽂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우먼 박나래는 마마무 화사의 집에 찾아가 요즘 핫하다는 디저트를 선보였다.

박나래는 인터뷰를 통해 "요즘 복숭아에 꽂혔다. 제가 요리를 좋아하지 않냐. SNS 보다가 레시피에 꽂혔다. 그릭 요거트 복숭아 디저트"라고 알렸다.

박나래는 "복숭아 살찐다 그랬는데"라고 걱정하면서도 디저트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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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13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나래가 '복숭아 디저트'에 제대로 꽂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우먼 박나래는 마마무 화사의 집에 찾아가 요즘 핫하다는 디저트를 선보였다. 화사도 엄지척 한 디저트는 청담동을 뜨겁게 달궜다는 그릭 요거트 복숭아였다.

이날 박나래와 화사는 극과 극 취미를 선보였다. 박나래는 EDM 음악에 심취하는 반면 화사는 조용히 다도에 집중했다. 화사는 "진짜 안 맞는다, 솔직히 그때 영혼이 없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광란의 파티를 마친 박나래는 "난 이러고 1~2시간을 놀아"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갈증이 난 박나래는 냉장고를 열고 "과일 먹을래? 내가 요즘 꽂힌 과일이 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게 청담동 카페에서 핫하게 팔던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박나래는 인터뷰를 통해 "요즘 복숭아에 꽂혔다. 제가 요리를 좋아하지 않냐. SNS 보다가 레시피에 꽂혔다. 그릭 요거트 복숭아 디저트"라고 알렸다.

레시피는 간단했다. 복숭아 속을 파고 그 안에 그릭 요거트를 넣어줬다. 접시에 그래놀라를 깔고 그 위에 복숭아를 얹었다. 꿀 토핑을 더하면 그릭 요거트 복숭아가 간단하게 완성됐다.

박나래와 화사는 동시에 디저트를 맛봤다. 박나래는 바로 "비싼 돈 주고 사 먹는 이유가 있었구만"이라며 뿌듯해 했다. 화사 역시 엄지척을 하며 "우와, 레전드다"라면서 감탄했다. 이어 "진짜 맛있다. 꿀이 진짜 미쳤다. 복숭아 자체도 물렁하고 정말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박나래는 남은 하나를 두고 "먹을지 말지 고민되네"라고 말했다. 화사는 바로 먹자고 했고, 이들은 2차 흡입을 시작했다. 박나래는 "복숭아 살찐다 그랬는데"라고 걱정하면서도 디저트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박나래가 "복숭아를 다 먹었어, 하나만 먹었어야 했는데. 다이어트 중인데"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자, 전현무는 "다이어트의 '다' 자도 꺼내지 마"라고 농을 던져 큰 웃음을 줬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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