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박나래×27살 화사, 극과 극 집캉스 "오늘은 17살" (나혼산)

김혜영 2021. 8. 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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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화사가 상극 케미를 뽐냈다.

1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08회에서는 박나래-화사의 '방구석 따로 파티', 전현무-기안84의 '기묘한 여름방학' 편이 전파를 탔다.

끝으로 박나래는 "나이 떠나 편한 친구"라며 화사에 대해 말했다.

박나래는 "스물일곱 화사, 서른일곱 나. 오늘은 열일곱"이라며 '집캉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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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화사가 상극 케미를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08회에서는 박나래-화사의 ‘방구석 따로 파티’, 전현무-기안84의 ‘기묘한 여름방학’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화사는 집에 놀러 온 박나래와 ‘집캉스’를 즐기기 시작했다. 힐링파 화사의 다도 타임부터 놀이파 박나래의 사일런스 디제잉까지 극과 극 취미를 공유한 것. 또한, 꼬막 비빔밥과 그릭 복숭아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때 다이어트 중인 박나래가 꼬막과 꿀은 살이 안 찐다고 하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기안84가 “살찌는 건 뭐가 있니?”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둘은 공포영화를 함께 보기로 했다. 박나래는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귀신 출신”이라며 ‘공포 부심’을 드러냈다. 화사도 “자장가처럼 보는 수준”이라며 신경전을 펼쳤다. 박나래와 화사는 영화 ‘기담’을 봤지만, 놀라는 모습 없이 평온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박나래는 “나이 떠나 편한 친구”라며 화사에 대해 말했다. 화사도 “서로 달라서 신기하고 재밌다”라며 박나래에 대해 전했다. 박나래는 “스물일곱 화사, 서른일곱 나. 오늘은 열일곱”이라며 ‘집캉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화사 먹는 거 보면 괜히 먹어보고 싶음”, “꼬막비빔밥 맛있겠다”, “둘이 다른 듯하면서도 비슷하다”, “오늘도 박재정 어록 탄생 '회계사 접시' 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전현무-기안84의 ‘둘이라고 생각말기’,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의 ‘멈추지 않는 금빛 찌르기’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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