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기안84, "다른 멤버들 안 와" 폐가로 떠난 찐 마감 샤워 '전기 여행' [Oh!쎈 종합]

[OSEN=김예솔 기자] 전현무와 기안84가 단 둘이 정모를 떠났다.  

1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전현무가 단 둘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전현무와 함께 여름방학 여행을 떠났다. 전현무는 기안84에게 "마감 샤워를 시켜 주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직접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멤버들을 위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라며 여주로 안내했다. 하지만 전현무와 기안84가 도착한 곳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폐가였다. 기안84는 "여기 아무도 안 산지 꽤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집을 보자 욕을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진심이냐. 얘 진짜 돌아이다. 내가 얼마전에 영화 '랑종'을 봤는데 이런 곳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공포영화였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러지 말고 숙소를 잡자"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여긴 숙소가 없다. 버스도 4시간만에 온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기안84는 "예전에 친구들이랑 무서운 집을 찾아다녔다. 무섭고 하니까 안으로 끈끈해지는 게 있더라"라고 말했다. 기안84와 전현무는 함께 집안 곳곳을 살피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여긴 왜 오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모기 기피제를 얼굴에 뿌리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모기가 옷 두 겹을 뚫고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기피제를 과도하게 뿌려 기침을 심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와 전현무는 고무대야, 나무 판자 봅슬레이를 만들어 타며 동심의 세계에 빠졌다. 이어 두 사람은 저녁을 먹기 위해 마을 회관으로 이동했다. 전현무는 기안84에게 "다른 멤버들이 오지 않는다"라고 선언했고 이에 기안84는 당황해 표정이 굳었다. 

기안84는 "장기자랑도 준비했는데 형 앞에서 해야 되는 거냐"라며 "잠은 안 자고 가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원래는 가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어쩔 수 없이 전회장님께 일임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정말 언제 얘기해야할 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키는 "코로나가 풀리면 다 같이 가서 맛있는 걸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행을 즐기기로 결정했고 전현무는 기안84를 위해 준비했다며 욕조를 꺼냈다. 이어 전현무는 기안84를 위해서 수육을 준비했다. 전현무는 기안84의 시선을 돌린 후 때밀이 타월을 꺼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박재정은 "마감 샤워라고 하더니 진짜 샤워를 시켜주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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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