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명세빈, 1kg 문어 터프한 손질 → 친오빠와 솔직 결혼 토크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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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명세빈이 1kg 생문어를 과감한 손길로 손질해 놀라움을 안겼다.
문어는 서랍문에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았고 명세빈은 문어를 뜯어내며 "문어야 미안해. 내가 너 손질 해야돼"라고 말했다.
명세빈은 문어를 손질하는 내내 "문어 손질할때마다 무섭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친오빠와 새언니를 초대해 누룽지와 문어를 이용해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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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편스토랑’ 명세빈이 1kg 생문어를 과감한 손길로 손질해 놀라움을 안겼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명세빈이 친오빠 부부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명세빈은 약밥을 만들었다. 그는 “찜기를 이용해 전통 방식으로 약밥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약밥을 좋아한다는 허경환에게 “오늘 한 번 배워서 집에서 만들어 보라”고 말했다.
명세빈은 찜기에 찹쌀을 넣고 젓가락으로 구멍을 낸 뒤 쪄냈다. 1시간 뒤 윤기나는 찹쌀밥이 완성됐다. 잘 쪄진 찹쌀밥을 삼등분으로 소분했다. 한 덩이는 설탕, 참기름, 진간장, 계핏가루, 대추고를 넣은 오리지널 약밥을 만들었고 나머지 두 덩이에는 각각 녹차가루와 백년초 가루를 넣었다. 명세빈은 삼색찹쌀밥을 완성했다.
명세빈은 이어 타르트 생지에 약밥을 넣고 구웠다. 그는 “버터의 베이킹된 향과 약식의 달콤한 향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저트도 되지만 밥이라 든든하다.”고 말했다. 명세빈은 이를 꽃꽂이 선생님에게 선물했다. 선생님은 “진짜 맛있다. 고소하면서 달콤하다. 동서양의 만남이다.”라며 “1등할 것 같다. 역시 금손이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문어를 손질했다. 문어는 서랍문에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았고 명세빈은 문어를 뜯어내며 “문어야 미안해. 내가 너 손질 해야돼”라고 말했다. 머리를 먼저 뒤집어 내장과 눈을 분리했다. 명세빈은 문어를 손질하는 내내 “문어 손질할때마다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섭다는 말과는 반대로 능숙하게 문어를 손질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세빈은 친오빠와 새언니를 초대해 누룽지와 문어를 이용해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명세빈은 “이런 예능이 처음인데 편스토랑 어떻게 봤냐”고 질문했다. 새언니는 “오빠는 긴장돼서 못 보겠다고 하더라. 나는 알람까지 맞춰놓고 봤다. 그런데 아가씨 너무 편하게 나와서 좋더라. 너무 세게 오픈한 건 아닌지..”라며 걱정했다.
명세빈은 첫 출연부터 난자냉동 사실을 오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명세빈은 “편스토랑 보고 내가 많이 편해졌구나. 옛날 사진을 보면 표정이 우울했는데 내 삶에 만족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명세빈의 오빠는 “인연을 만날 생각을 하라”고 잔소리 했다. 명세빈은 “오빠도 그동안 답답했던 것 같다.”고 오빠의 마음을 이해했다. . 새언니는 “내 베스트 프렌드는 남편이다. 아가씨도 그런 친구같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명세빈은 “오빠 말대로 좋은 사람이 생기면 치열하게 싸우기도 하고 사랑도 하고 재밌게 잘 지낼게 걱정하지 마”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류수영은 딸을 위한 건강 딸기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다. 냉동딸기와 그릭요거트만들 이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이어 그는 땀흘리는 스태프들을 위해 딸기 스무디까지 대접했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를 본 이영자는 “우리 아빠가 이런걸 해주면 어떨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유리는 “시집가기 싫어질 것 같다.”고 답했다. 김보민은 “어떻게 딸 시집 보낼 수 있겠냐”고 물었고 류수영은 “아직 상상이 안 된다. 아빠한테 사랑 많이 받은 아이들은 어지간한 남자는 거들떠도 안 본 다더라. 조금 더 많이 사랑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ys24@osen.co.kr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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