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폐가' 숙소에 동공 지진..기안84 "형이 욕 많이 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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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마감 샤워' 숙소를 보고 경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얼마 전 웹툰을 마감한 기안84와 함께 여주로 향했다.
전현무는 폐가에 들어서자마자 "여기 어디서 자라는 거야?"라며 당황했다.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리얼이야. 정말 저 상태 그대로였다. 엄청 큰 거미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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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마감 샤워' 숙소를 보고 경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얼마 전 웹툰을 마감한 기안84와 함께 여주로 향했다.
기안84는 고향이 여주라며 자신이 잡은 숙소를 소개했다. "지금은 빈집이다. 마을 사람들이 두루 쓰고 있다"라던 숙소는 다름 아닌 폐가였다.
전현무는 폐가에 들어서자마자 "여기 어디서 자라는 거야?"라며 당황했다. 오래 방치된 수풀 속 자리잡은 집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리얼이야. 정말 저 상태 그대로였다. 엄청 큰 거미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갈 수는 있어도 저기서 어떻게 자냐"라는 키의 말에 기안84는 "진짜 빙의되면 너무 재밌을 거 아니냐"라고 받아쳐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했다.
기안84가 "형 여기 온다고 해서 바닥을 미리 다져 놨다"라며 뿌듯해 했다. 참다 못한 전현무는 결국 마음의 소리를 투척해 폭소를 유발했다.
영상을 보던 기안84는 "편집을 했는데 현무 형이 욕을 좀 많이 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화사는 "아니 이건 솔직히 인정해 줘야 한다"라며 전현무 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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