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동갑' 박재정에 깜짝.. '나 혼자 산다' 막내라인 형성

가수 박재정이 화사와 동갑이라고 밝혔다.

1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08회에서는 박나래-화사의 ‘방구석 따로 파티’, 전현무-기안84의 ‘기묘한 여름방학’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박재정에게 동생의 안부를 물었다. 지난 방송에서 박재정이 동생 박이정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기 때문. 박나래도 여동생 하고 싶다는 반응이 있다고 전하자, 박재정이 “남동생 하나 챙기는 것도…”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전현무가 “농담인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라며 웃음 지었다.

박재정은 오랜만에 출연한 화사와 동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재정 나이가 더 있어 보였기 때문. 기안84만 “동갑 같다”라고 하자, 다들 말이 없어졌다. 샤이니 키는 “별생각 없이 얘기하는 거다”라며 기안84의 발언을 해석에 눈길을 끌었다.

이후 화사의 일상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안마의자에 누워있는 화사를 보고 “95년생인데 참 요양 좋아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짐을 가득 들고 화사의 집을 방문한 박나래 모습에 “엄마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화사와 박재정이 동갑이라니”, “화사-박나래 진짜 친해 보인다”, “다르면서도 잘 맞는 둘 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