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메르켈, 푸틴과 마지막 정상회담 위해 모스크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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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오는 20일 모스크바에서 회담한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 공보실은 이같이 전하면서 "(두 정상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양자 협력 추진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일련의 국제 및 지역 현안들도 살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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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오는 20일 모스크바에서 회담한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 공보실은 이같이 전하면서 “(두 정상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양자 협력 추진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일련의 국제 및 지역 현안들도 살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도 앞서 이날 메르켈 총리가 20일 러시아를 방문하고, 뒤이어 22일에는 우크라이나를 찾는다고 밝혔다고 타스 통신은 덧붙였다.
푸틴과 메르켈은 지난해 1월 모스크바에서 마지막으로 회동한 바 있다. 두 정상은 당시 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리비아, 시리아, 이란, 우크라이나 등의 국제 현안을 두루 논의했다.
이들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하며 양자 및 국제 현안들을 논의해 왔고, 지난달 21일에도 통화를 했다.
메르켈의 러시아 방문은 현직 총리 자격로선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오는 9월 26일 연방하원 총선거를 통해 선출된 하원의원들이 메르켈을 이을 후임 총리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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