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김태연 플래카드+도시락 선물에 감동 "신곡 대박 낼게"(내 딸)

이하나 2021. 8. 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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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이 팬심을 가득 담아 장민호의 신곡을 응원했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김태연이 신곡 녹음하는 장민호를 위해 도시락 이벤트를 했다.

김태연은 장민호의 신곡 대박을 기원하며 직접 플래카드를 만들었다.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작업을 시작한 김태연은 '내 마음을 녹용'이라는 문구와 장민호의 사진을 직접 자르며 플래카드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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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태연이 팬심을 가득 담아 장민호의 신곡을 응원했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김태연이 신곡 녹음하는 장민호를 위해 도시락 이벤트를 했다.

김태연은 장민호의 신곡 대박을 기원하며 직접 플래카드를 만들었다.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작업을 시작한 김태연은 ‘내 마음을 녹용’이라는 문구와 장민호의 사진을 직접 자르며 플래카드를 완성했다.

김태연은 “신곡 녹음할 때가 제일 떨린다. 지은이 언니한테 ‘사는 맛’ 녹음할 때 어떤 느낌이냐고 했는데 무서웠다고 하더라. 민호 오빠도 얼마나 무섭겠나”라면서도 “그래도 조금 나이가 있으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플래카드를 아이돌 시절에 받고 굉장히 오랜만에 받은 거다”라고 김태연에게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녹음실을 방문한 김태연은 장민호, 조영수를 보자마자 부끄러워 했다. 그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바라본 장민호는 조영수 작곡가에게 “얘가 잘 안 온다. 노래할 때 도와주려고 하면 도망간다”고 말했다. 김태연은 “내가 낯가림이 많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더 그렇다. 쑥스러움이 있어서 다가오면 떨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태연은 명란젓을 좋아하는 장민호의 취향까지 맞춘 도시락과 삼촌 밭에서 딴 과일을 선물을 해 장민호와 조영수 작곡가를 감동 시켰다. 도시락을 맛있게 먹은 장민호는 "잘 먹고 꼭 대박날게"라고 인사했다. (사진=TV조선 ‘내 딸 하자’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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