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김현수, 윤종훈 친아버지 사실 알고 있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8. 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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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3’ 김현수가 윤종훈이 자신의 친아버지인 걸 알고 있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김현수가 윤종훈이 자신의 친아버지인 걸 알고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윤철(윤종훈)은 배로나(김현수)의 집 앞에 과일과 영양제, 봉투 등을 앞에 놓고 가려다 배로나와 마주쳤다.

배로나는 “누가 매번 이런 걸 갖다 놓나 궁금했는데 아저씨였어요? 호수 착각 하셨나 봐요. 아저씨 딸은 85층 살아요. 그러니까 이거 다 갖고 가세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SBS 방송 캡처


그는 “그리고 되도록 안 보고 싶으니까 조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집에 들어선 배로나는 “저런 아빠 필요 없어. 난 그냥 엄마만 있으면 돼”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나 알고 있었어. 아저씨가 내 친아빠인 거. 아저씨랑 살 때 엄마가 그렇게 행복해하는 모습 처음 봤거든. 그래서 엄마도 은별이(최예빈) 모르는 척할 수 없었던 거지? 아빠 딸이라서. 바보같이. 엄마. 왜 나 두고 가버렸어? 왜 내 앞에 없는 거야 왜”라며 오열했다.

한편 ‘펜트하우스3’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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