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엄기준에 거래 제안 "오천억이면 김소연 끌어내릴 수 있어" (펜하3)

백아영 2021. 8. 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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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홍이 유진의 사망 당시 블랙박스 영상으로 엄기준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13일(금)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선 진분홍(안연홍)이 주단태(엄기준)를 찾아와 오윤희(유진)이 사망하던 날 블랙박스를 자신이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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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하면 만들어야 될걸?”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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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홍이 유진의 사망 당시 블랙박스 영상으로 엄기준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13일(금)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선 진분홍(안연홍)이 주단태(엄기준)를 찾아와 오윤희(유진)이 사망하던 날 블랙박스를 자신이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주단태는 “블랙박스? 거짓말 하지 마. 그런 건 발견되지 않았어”라고 비웃지만 진분홍의 휴대폰엔 주단태가 오윤희를 죽이려 하는 영상이 담겨 있었다.

자신의 범죄가 담긴 영상에 놀란 주단태는 진분홍의 휴대폰을 빼앗으려고 하지만 진분홍은 “아직 하이라이트는 보여주지도 않았다”고 하며 천서진이 오윤희를 죽이는 장면을 재생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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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진에 대한 적대감에 주단태는 영상을 자신에게 넘기라고 제안하고, 진분홍은 “오천억. 절실하면 만들어야 될걸? 어차피 오윤희 죽는데 너도 한몫 제대로 했잖아?”라고 하며 “이번 주까지 오천억 만들어오면 이 영상 당신한테 넘길게. 얼마 안 있으면 주주총회잖아. 이걸로 천서진 끌어내리면 청아그룹이 당신께 되는데 그깟 오천억이 대수야?”라고 한다.

진분홍이 떠난 뒤 주단태는 “어떻게든 저 영상 내가 가지고 와야 해. 저 영상만 있으면 천서진은 완전히 끝이야!”라고 소리치고, 주석훈(김영대)은 주단태의 상황을 심수련(이지아)에게 전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양쪽에 오천 억씩ㅋㅋㅋ”, “와 진짜 둘 다 끼리끼리”, “오천억 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냐 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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