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델타' 확진자 급증에 수도권 공공모임 제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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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공공 모임 참석 인원 제한이 강화된다고 AFP 통신 등이 현지시간으로 13일 보도했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핀란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난 8일 1천322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래 가장 많았고, 지난 12일에도 1천24명을 기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핀란드 보건당국인 보건복지연구소(THL)는 신규 확진자의 90%가 델타 변이 감염자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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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 공공 모임 참석 인원 제한이 강화된다고 AFP 통신 등이 현지시간으로 13일 보도했습니다.
핀란드 당국은 20일부터 수도 헬싱키와 주변 지역에서 행사 참석 가능 인원을 실내는 25명, 야외는 50명으로 제한합니다.
인구 550만의 핀란드는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률이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주 사이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핀란드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난 8일 1천322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래 가장 많았고, 지난 12일에도 1천24명을 기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13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11만5천305명, 누적 사망자는 995명입니다.
핀란드 보건당국인 보건복지연구소(THL)는 신규 확진자의 90%가 델타 변이 감염자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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