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X김다현, 모녀 위장→'내 딸' 최초 불상 앞 노래..108 계단에 기진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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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과 김다현이 모녀로 위장해 절을 방문했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은가은, 김다현이 깜짝 이벤트가 공개 됐다.
은가은이 "밥 먹고 바로 올라가니까 죽겠다"고 괴로워하자, 김다현은 "나는 똥 나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가은은 초 구매를 핑계로 스님의 언니를 이벤트 장소로 불러냈고, '내 딸 하자' 최초로 불상 앞에서 노래 효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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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은가은과 김다현이 모녀로 위장해 절을 방문했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는 은가은, 김다현이 깜짝 이벤트가 공개 됐다.
은가은과 김다현은 사연을 보낸 스님을 만나기 위해 절을 방문했다. 스님은 ‘미스트롯2’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트로트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분위기 때문에 마음껏 부르지 못했다. 유일하게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금요일은 ‘내 딸 하자’를 본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스님은 20살 많은 언니가 자신이 걱정돼 함께 절에 들어와 공양을 도오주는 공양주로서 오랜 시간 옆에서 도와주고 있다고 밝히며, 언니를 위해 노래 효도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은가은과 김다현은 모녀로 설정해 템플 스테이라고 속이고 잠입했다. 효도도 잊고 공양을 폭풍 흡입하던 김다현은 “엄마가 해주는 밥보다 더 맛있다”라고 능청스럽게 연기를 했다. 밥을 먹고 퇴장하려던 순간 스님의 언니는 김다현을 알아봤지만, 스님이 “김다현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고 한다”고 거들어 위기를 모면했다.
은가은은 이벤트 장소인 108계단을 올랐다. 은가은은 거친 숨을 내쉬는 반면 김다현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은가은이 “밥 먹고 바로 올라가니까 죽겠다”고 괴로워하자, 김다현은 “나는 똥 나올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겨우 계단을 오른 은가은의 모습을 본 양지은은 “저 정도면 기어간 것 아니냐”라고 폭소했고, 은가은은 “나 너무 추한 것 아니냐”고 당황했다. 은가은은 초 구매를 핑계로 스님의 언니를 이벤트 장소로 불러냈고, ‘내 딸 하자’ 최초로 불상 앞에서 노래 효도를 펼쳤다. (사진=TV조선 ‘내 딸 하자’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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