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남중규,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스포츠경향]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가 신예 남중규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남중규는 2020년부터 방영되고 있는 웹드라마 ‘짧은 대본’에서 ‘정국’ 역으로 얼굴을 알린 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웹드라마 ‘하트스톤’에서 ‘하트시그널’ 시즌2 의 임현주의 상대역, 알바생 버전의 ‘미생’인 알바몬 엔터테인먼트의 웹드라마 ‘재수없는 세상’을 통해 능청스러운 매력과 진솔한 연기로 MZ세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과 ‘너는 나의 봄’에서 활약 중인 그는 성악과 아크로바틱이 특기다.
수준급 노래실력을 갖춘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JK-POP’을 통해 Kpop과 뮤지컬 음악 커버곡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그는 “연극학과에서 연기를 배우던 시절부터 ‘내가 만약 소속사에 들어간다면 나의 연기를 알아보고 선택해주는 곳을 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었다. ‘너의 연기가 좋다. 함께 하고 싶다’라는 이주래 대표님의 말을 들었을 때, 예전의 막연한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졌다는 기쁨에 절로 웃음지어졌다. 앞으로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다. 나의 연기를 알아준 회사와 함께 무럭무럭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주래 대표는 “남중규는 한마디로 탐나는 배우다. 한 쉬도 쉬지 않고 삶의 모든 순간을 연기를 위해서 쓴다. 연기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전심을 다해 배우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이다. 이 배우의 미래를 생각하면 마냥 설렌다”고 밝혔다.
남중규는 영화 ‘시민덕희’와 자신이 출연한 첫 상업영화 ‘보스턴 1947’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윤희, 고명환, 차순배, 김태훈, 진선규, 서동원, 박보경, 이기혁, 정순원, 윤주, 이홍내, 윤준원, 김경석, 백지혜가 함께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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