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하3' 이지아, 김소연X엄기준에 반격 "직접 그들을 심판할 것"

이지아가 김소연과 엄기준의 분열을 계획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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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금)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에선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를 필두로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을 벌하고자 하는 인물들이 손을 잡았다. 그들은 바로 하윤철(윤종훈)과 강마리(신은경), 유동필(박호산).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심수련과 로건리는 “우리는 지금 주단태와 천서진을 벌하기 위해 모였다. 그들은 로건의 차를 폭발시키고 로건을 감금, 폭행했습니다. 악의를 갖고 윤희씨를 직접 살해했고요”, “오윤희씨는 처참하게 죽음을 당했다. 첫 번째 가해자는 주단태, 2차 가해자는 천서진이었다. 그리고 주단태는 오윤희씨의 시신을 훼손하고 죽음을 모욕하는 3차 가해를 저질렀다”고 하며 두 사람의 죄를 알렸다.

이어 심수련은 “정말 윤희씨한테 사죄하고 싶다면 제가 시키는 대로 해 달라”고 하며,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에 제출하자는 하윤철에게 “더 이상 난 경찰도 사법부도 믿지 않는다. 직접 그들을 심판할 겁니다. 첫 번째 계획은 주단태와 천서진의 완벽한 분열이다”고 한다.

이후 주단태와 천서진을 벌하기 위한 계획이 진행됐다. 주단태의 기공식엔 로건리 사고 폭발 영상이, 천서진의 취임식엔 천명수(정성모)를 살해한 이가 천서진이라는 만행이 폭로된 것. 이들의 계획대로 천서진과 주단태는 서로를 의심하며 살벌하게 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직접 심판!!”, “하윤철 사투리 ㅋㅋㅋ”, “진짜 주단태, 천서진 대단하다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