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키운다' 김나영X신우X이준, 댄스 파티..BTS '버터' 완벽 재연[★밤TView]

[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 아들 신우, 이준, 이준 친구 은수와 댄스 파티를 열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나영이 이준의 친구를 초대했다.

이날 김나영은 에너지를 분출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댄스 파티를 제안했다. 아이들은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를 틀어달라고 했고, 김나영은 아이들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이준과 은수는 침대 위로 올라가 춤 출 준비를 마쳤다. 신우는 동생들을 위해 조명을 담당했고, 음악에 맞춰 조명을 껐다 켜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준과 은수는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정확하게 따라하며 귀여운 장면을 연출했다. 김나영은 노래 중간에 추임새를 넣으며 아이들과 놀아줬다.

한편 방송인 김현숙은 아들 하준과 밀양 미용실에 갔다. 김현숙은 미용실에 대해 "엄마 15년 단골이다. 엄마가 강력추천하는 원장님이다"며 "엄마한테 강남에 있는 헤어숍에 받게 했는데 밀양 가서 다시 했다"며 기대감을 모았다.

하준과 김현숙은 머리에 롯드를 말고 머리 감기를 기다렸다. 원장은 곧 하준을 불러 어딘가로 데려갔다. 그러나 원장이 데려간 곳은 샴푸실이 아닌 주방이었다. 단수로 물이 나오지 않는 것. 원장은 하준이 머리에 주전자로 물을 부어가며 머리를 감겼다. 김현숙 역시 주전자로 머리를 감았고, 김현숙은 직접 머리를 감기까지 했다.

어려운 과정과 다르게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김현숙은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날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스튜디오에는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출연했다.

배우 채림이 그리의 독립에 대해 묻자 "여전히 독립이 좋다. 2주에 한 번씩 보는 게 제일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 "같이 있는 것도 좋은데 같이 사는 누나도 있으니까"라며 김구라에 대한 배려를 보였다.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의 여자친구를 만났다고도 밝혔다. 그리는 "너무 예뻤다. 아빠를 왜 아무도 안 데리고 갈까 생각했었다"며 김구라 연애를 반겼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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