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이지아x박은석, 엄기준x천서진에 반격 "직접 심판할 것"

최하나 기자 2021. 8. 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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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이지아와 박은석이 엄기준과 김소연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0회에서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가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을 심판하기 위해 사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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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펜트하우스3' 이지아와 박은석이 엄기준과 김소연에게 반격을 시작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0회에서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가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을 심판하기 위해 사람을 모았다.

이날 심수련과 로건리는 강마리(신은경), 유동필(박호산), 하윤철(윤종훈)을 한자리에 모았다. 심수련은 "그들은 로건의 차를 폭발시키고 악의를 갖고 윤희(유진) 씨를 직접 살해했다"고 주단태와 천서진의 만행을 알렸다.

이어 로건리는 "오윤희 씨는 처참하게 죽음을 당했다. 첫 번째 가해자는 주단태였다"고 말했다, 심수련은 "2차 가해자는 천서진이었다"고 했고, 로건리는 "그뿐 아니라 주단태는 오윤희의 시신을 훼손하고 죽음을 모욕하는 3차 가해를 가했다"고 말하며 분노했다.

주단태의 범행에 일조를 하긴 했지만 죄책감을 갖고 있던 유동필은 "감옥까지 갈 각오로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심수련은 "첫 번째 계획은 두 사람의 완벽한 분열"이라면서 "더이상 난 경찰도 사법부도 믿지 않는다. 직접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다섯 사람은 주단태와 천서진을 엄벌하기 위해 두 사람 사이를 이간질했다. 주단태의 기공식에 천서진이 등장하는 폭로 영상을 상영하고, 천서진의 취임식에는 주단태가 보낸 것처럼 하고 초상화를 통해 아버지를 살해한 천서진의 만행을 폭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펜트하우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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