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김구라 재혼 아내 언급 "누나라고 불러, 예쁘다"(내가 키운다)

김명미 2021. 8. 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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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가 아빠 김구라의 재혼한 아내를 언급했다.

8월 1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는 스페셜 MC로 김구라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출연했다.

이에 그리는 "아빠도 같이 살고 있는 누나가 계시니까"라며 김구라의 재혼한 아내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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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리가 아빠 김구라의 재혼한 아내를 언급했다.

8월 1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는 스페셜 MC로 김구라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동현이(그리)도 중학교, 고등학교 사이에 부모의 이혼을 겪었는데, 그 시기를 잘 넘겨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이것 때문에 마음에 고민 아닌 고민이 있을 수 있으니, 그런 것에 대해 이야기를 잘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는 "두 부자가 2년 남짓 단둘이 살았는데, 빨리 독립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제가 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몇 년 살아보니 여전히 독립이 좋다. 그냥 이렇게 2주에 한 번씩 보는 게 반갑다"고 말했고, 채림은 "나중에 우리 아들이 이러면 너무 가슴 아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그리는 "아빠도 같이 살고 있는 누나가 계시니까"라며 김구라의 재혼한 아내를 언급했다. 또 그리는 "얼굴이 누나 같다. 예쁘다"고 덧붙였다.(사진=JTBC '내가 키운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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