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아들, 심쿵 멘트 잘하는 편..'공주님'이라 부르면 녹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채림이 아들의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배우 김현숙과 아들 하민이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채림이 자신의 얘기를 꺼내 이목을 끌었다.
하민이가 펌을 하다가 자신도 즉석에서 펌을 결정해 웃음을 샀다.
그는 "아들이 저런 말을 잘 하는 편이다"라면서 일화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배우 채림이 아들의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배우 김현숙과 아들 하민이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채림이 자신의 얘기를 꺼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현숙은 친정 엄마의 단골 미용실을 찾았다. 하민이가 펌을 하다가 자신도 즉석에서 펌을 결정해 웃음을 샀다. 김현숙은 거울을 보면서 "이런 펌 오랜만에 말아본다"라며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왜 난 스카프를 쓴 게 더 예쁘지?"라는 말을 하자, 하민이는 "원래 엄마는 예쁘니까"라는 '심쿵' 멘트를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채림이 공감했다. 그는 "아들이 저런 말을 잘 하는 편이다"라면서 일화를 공개했다.
채림은 "어느 날 아들 반 친구가 저를 '아줌마' 하고 부른 거다. 그랬더니 아들이 저를 1~2초 동안 가만히 보더니 '엄마, 아니야~ 엄마는 아줌마 아니야, 공주님이야~"라고 해주더라"라며 "순간 정말 (마음이) 녹더라"라고 고백했다.
MC 김구라도 아들 그리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전했다. 김구라는 이혼한 전 아내를 언급하며 "그리 엄마가 아직 신용 회복 단계니까 얘가 마이너스 통장으로 엄마한테 돈을 줬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리가 이어 "돈을 엄마께 드렸었다. 제가 그걸 광고 수익으로 갚았다. 엄마한테 받은 게 많기 때문에"라고 밝히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