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母, 내 이름으로 빚져..직접 갚았다"(내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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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가 어머니의 채무를 자신의 활동 수익으로 갚았다고 밝혔다.
스페셜 MC로는 김구라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출연했다.
특히 김구라는 "그리에게 심쿵한 적이 있냐"는 물음에 "예전에 이경규 씨가 그리한테 '용돈 좀 줄까? 아. 지갑이 없어서'라고 한 적 있는데, 그리가 방송에서 그걸 흉내낸 거다. '이 놈이 정말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심쿵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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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리가 어머니의 채무를 자신의 활동 수익으로 갚았다고 밝혔다.
8월 1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과 어머니, 아들 하민의 밀양 미용실 방문기가 공개됐다. 스페셜 MC로는 김구라 아들이자 래퍼 그리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자식에게 '심쿵'한 적이 있냐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구라는 "그리에게 심쿵한 적이 있냐"는 물음에 "예전에 이경규 씨가 그리한테 '용돈 좀 줄까? 아. 지갑이 없어서'라고 한 적 있는데, 그리가 방송에서 그걸 흉내낸 거다. '이 놈이 정말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심쿵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얼마 전에 또 심쿵한 적이 있다. 엄마의 채무를 그리가 받아서 나중에 갚았는데, 나중에 저한테 그 이야기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리는 "엄마가 제 이름으로 빚을 졌는데, 제가 그걸 (활동 수익으로) 갚았다"며 "저도 엄마한테 받은 게 많기 때문에"라고 말했다.(사진=JTBC '내가 키운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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