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아티스트' 배드보스, 난치병 어린이에게 1000만원 기부 및 정기지원

이준현 2021. 8. 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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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아티스트 배드보스가 자신의 팝아트 작품의 판매금 중 일부를 바테르 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기부했다.

배드보스는 "그림을 시작한지 1년이 되지 않아 개인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의 작품에 대중들이 큰 관심을 보여줘 행복하다. 저의 작품 '30개의 리챔' 판매금 중 일부인 1000만원을 바테르 증후군을 앓고 있는 지우 어린이에게 지원하고, 지우 어린이를 위해 그린 팝아트 작품 '희망토끼' 에디션을 1000개 제작해 판매금 일부를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지우 어머니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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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준현 기자]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가 자신의 팝아트 작품의 판매금 중 일부를 바테르 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기부했다.

지난 11일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NGO 단체 굿피플에서 배드보스의 바테르 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치료비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있었다.

배드보스는 “그림을 시작한지 1년이 되지 않아 개인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저의 작품에 대중들이 큰 관심을 보여줘 행복하다. 저의 작품 ‘30개의 리챔’ 판매금 중 일부인 1000만원을 바테르 증후군을 앓고 있는 지우 어린이에게 지원하고, 지우 어린이를 위해 그린 팝아트 작품 ‘희망토끼’ 에디션을 1000개 제작해 판매금 일부를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지우 어머니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드보스는 지난 3월 K아트 프라이즈에서 팝아트 달마로 동상을 수상하며 미술계에 데뷔했으며 최근 종로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 미술관을 통해 자신의 첫 개인전을 열었다.

그 중에서 앤디워홀의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30개의 리챔’은 흔하게 먹고 즐기는 캔햄을 대중예술로 승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빈센트 반고흐와 폴 고갱을 팝아트한 ‘18세기 어느 두 화가’가 인기를 얻으면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팝아트 달마도 불교계에 큰 주목을 받으며 통도사, 조계사, 봉은사에 소장되는 쾌거를 이뤘다.

배드보스는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가, EDM 아티스트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드라마 ‘오 삼광빌라’, ‘추리의 여왕’, ‘막돼먹은 영애씨’, ‘하나뿐인 내편’, ‘군주’, ‘퍼퓸’, ‘화려한 유혹’ 등 수 많은 OST를 작사, 작곡했으며 2019년에는 작곡가 카이져와 함께 EDM 듀오 배드보스 크루를 결성해 미국의 팝 가수 에밀리아 알리의 함께 ‘I Miss U’를 발표해 왕성한 해외 활동을 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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